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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0억 괴자금' 김 전 회장 횡령금 가능성 높아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15 15:16:39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22
변양균·신정아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문순 성곡미술관장 집에서 발견된 '60억 괴자금'의 출처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단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위장계열사를 통해 빼돌린 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60억 괴자금'의 정체에 대해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었는데, 어느 정도 돈의 출처가 드러난 것입니까?
[리포트]
지금까지 수사 결과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일 가능성보다 김 전 회장이 빼돌린 회삿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씨를 구속한 뒤, 이 '60억 괴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면서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쌍용양회와 쌍용그룹 본사, 그리고 위장계열사로 보이는 지방의 레미콘 회사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미 김 전 회장이 위장계열사에 백억 원 이상을 부당 지원한 뒤 상당액을 빼돌려 비자금으로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는데요.

김 전 회장의 집에서 발견된 '60억 괴자금'도 이렇게 횡령한 돈의 일부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의 차명계좌 20여 개도 찾아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60억 괴자금'처럼 현금이나 수표 형식이 아니라 주식형태로 보관됐고, '60억 괴자금'의 수표 발행 기록에서도 노 전 대통령과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아 이 돈이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추가로 쌍용그룹의 위장계열사를 파악해 광범위하게 압수수색하는 한편, 김 전 회장의 차명계좌를 분석해 돈의 출처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김 전 회장도 조만간 소환조사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귀국하도록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
오늘 조사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답변]
일단 구속된 변 전 실장과 신 씨가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신 씨는 오전 10시에 소환될 예정이지만 변 전 실장은 아직 정확한 소환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계속 부인하고 있는 횡령 혐의와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 강도높은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박문순 성곡미술관장과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관장의 경우 이미 신 씨와 공모해 미술관 후원금과 미술품 리베이트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사법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신 씨 임용 대가로 예산 지원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 전 총장, 그리고 흥덕사에 편법으로 국고를 지원받은 영배 스님도 불러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한 뒤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성곡미술관을 후원한 기업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가 미술관 후원 과정에 대해 일부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판단해 김 총재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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