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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힘들때 잠시잠깐만 쉬었다가세요!! 여기 무심코 지나치고 잠시잊고 살아왔던 우리들의 삶에향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눈 내리는 저녁 / 하원택 까만 밤이 환해졌어요 하늘에서 하얀 눈 내리며 대지 위에 그림을 그릴 준비 하네요. 온갖 것을 다 덮어서 하얀 캠퍼스 만들었더니. 달빛도 구름 사이로 잠시 나와서 반짝이는 하얀 눈 위에 연노랑 칠하고 부끄러운 듯 숨어버리네요. 그래도 하얀 눈 말없이 내리기만 하네요. 바람도 그리고 싶어서 하얀 눈 회오리바람 불어놓고 미안해서 슬그머니 꼬리 감추며 달아나네요. 그래도 하얀 눈 말없이 내리기만 하네요. 감나무 가지 위에는 까치도 날갯짓하며 눈꽃 던져 놓고 깜짝 놀란 소리 하며 구름 속으로 도망가네요. 그래도 하얀 눈 말없이 내리네요. 졸졸거리던 시냇물마저 따뜻한 눈 속에서 자장가 멈추더니 새근새근 먼저 잠들어 버리네요. 그래도 하얀 눈 말없이 내리네요. 밤새 둥글둥글하게 대지위에 흑백 그림 그려 놓고 하얀 눈마저 쉬러 갔네요. 그래도 내 맘 말없이 그림 속에 묻혀 있네요. 하얀 들녘 위에 보이지 않는 그리움만 그려 놓고 휭하니 부는 바람 따라 당신 곁으로 잠시 다녀갈게요 하얀 눈꽃 사이로 제모습 보이지 않는다고 눈물짓지 마세요 당신 따뜻한 품에 녹아 벌써 당신 가슴에 스며들었잖아요 참 따뜻하다 당신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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