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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힘들때 잠시잠깐만 쉬었다가세요!! 여기 무심코 지나치고 잠시잊고 살아왔던 우리들의 삶에향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새벽 강가에서 / 장시하 가끔씩 아주 가끔씩은 내가 나를 버리고 싶었습니다 새벽 강가에서 나는 여러 가지를 던져보았습니다 젊은 날의 헛된 열정도 허위의 가면도 당신을 소유하려던 내 서글픈 정욕도 피어오르는 새벽 여명 기다리며 내 자화상을 강물 위에 새겨봅니다 당신께 고운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당신께 지워지지 않는 향기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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