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삼성전자와 32억원 규모의 브라우저 연간 공급계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인프라웨어는 국내 모든 이통사와 수출폰에도 자사의 브라우저를 확대 공급하는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브라우저는 인프라웨어가 자체 개발한 ’
폴라리스 브라우저 6.0’으로 왑(WAP)과 웹(WEB)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폴라리스는 국내 LG텔레콤과 SK텔레콤에 공급되는 휴대폰과 중국, 미주지역으로 수출되는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강관희 대표는 “올해 최대 목표가 해외시장 판로개척”이라며 “앞으로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 미주 시장 등지를 타깃으로 적극 적인 영업을 펼쳐 해외 시장에서도 공급사례를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 세계 휴대폰시장은 10억대 정도며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대형 휴대폰 메이커의 시장점유율이 40%로 추산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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