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모토Q', '블랙잭'에 이어 애플의 '
아이폰'이 자리한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팬택계열이 도전한다.
팬택계열이 힐리오에 출시한 '오션'과 비슷한 듀얼슬라이드 스마트폰 '팬택 C810'을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AT&T에 출시한다.
'팬택 C810'은 가로로 슬라이드를 열면 쿼티(QWERYTY) 키패드가 나타나고 세로로 슬라이드를 열면 숫자 자판이 등장한다. 2개의 슬라이드를 내장했지만 두께는 19㎜, 무게는 450g에 불과하다.
통신방식은 HSDPA다. '팬택 C810'은 OS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6'를 내장했다.
팬택계열은 차별화된 해외 전략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략지역에 프리미엄급 휴대폰을 출시하고 유럽 등 인지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현지 사업자들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팬택계열 고위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이라며 "쿼티 키패드와 일반 숫자 키패드를 그대로 내장하고 MS의 윈도모바일6를 OS로 사용한 '팬택 C810'은 '아이폰', '블랙잭' 등 미국의 인기 스마트폰과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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