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가족,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장벽 줄이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어르신 휴대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간 매주 1회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노원노인종합복지관, 수원청솔노인복지회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회관, 인천남구노인복지회관 등 5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에서 1차 교육이 실시되며 다음해까지 3차에 걸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차 과정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 휴대폰 활용 교육을 위한 매뉴얼 및 교재.교구 제작, 기초적인 휴대폰 문자교육 외에 부가적인 휴대폰 기능 활용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휴대폰 활용 수기공모전, 휴대폰 문자 장원전 등 노인들의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이베트 역시 함께 마련된다.
SK텔레콤 조중래 상무는 "휴대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기기활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정보격차로 인해 사회와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정보 소외를 없애고 가족,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ehn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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