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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통업계, USIM 해제 '눈치보기'
작성자 관리자 (ip:211.213.101.201)
  • 평점 0점  
  • 작성일 2007-09-15 0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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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
 
이달초 예정했다가 '만지작'… 내년 완전 개방도 글쎄

이동통신 업체들이 3세대(G)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초 계획했던 자사망 USIM(범용 가입자식별모듈) 개방을 이런저런 이유로 늦추고 있어 내년 3월로 예정된 완전 개방까지 정부와 업계의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휴대전화 사용자 인증 정보를 담고 있는 USIM 칩은 글로벌 로밍, 전자상거래 등3G 서비스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는 USIM 칩에 잠금장치(LOCK)를 해놓고 있다.

업체들은 올 상반기 USIM 해제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8월말이면 우선 같은 이동통신업체 가입자끼리는 개방할 수 있는 준비를 끝낼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USIM 칩 잠금장치가 해제되면 3G 가입자는 칩 하나로 3G 휴대전화 단말기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고, 단말기 분실을 대비해 각자 자신의 칩에 잠금장치를 걸어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업계 내부에서는 이달 초 개방은 어렵고 의무약정 문제나 단말기 세팅 등 기술적인 문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다음달로 개방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7일 "이달초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몇가지 수정할 사항이 발생했다"며 "현재로서는 개방 시점을 홀딩해놓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USIM 과대 광고 논란에 휩싸였던 KTF도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다.

KTF 관계자는 "세팅이 완전하게 끝나지 않았다. 의무약정, 단말기 분실시 법적 책임 등 기술적인 부분 이외의 다른 문제도 정비할 게 많다"며 "이달에는 추석이 끼어 있어 개방 시기를 못박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업자 내부 개방에 대해서는 각 사업자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정부는 내년 3월을 목표로 이용자 편리성과 소비자 선택권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USIM 칩의 완전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KTF 가입자 구분없이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자사 USIM 칩 개방이 늦어지는 배경을 두고 업체들이 `버티기'에 들어갔다는 시각도 있다.

내년 3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 통신 정책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 상황에서 득 될게 없는 USIM 개방을 경쟁업체보다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USIM 칩 잠금을 해제한다고 해서 이동통신 업체가 이득을 보는 것은 없다.

칩을 개방하는 대가로 일정 기간 가입하도록 하는 의무약정제를 도입하더라도 서비스 해지를 원하는 가입자와 분쟁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완전 개방시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와의 주도권 경쟁, 시장의 판도 변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장애물도 있다.

SK텔레콤이나 KTF 모두 `버티기' 시각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8월말에서 9월초, 9월 중에서 `모른다'로 바뀌고 있는 개방 시점을 보면 `버티기' 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는 지적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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