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LG전자가 휴대폰 브랜드 '
싸이언'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비보이(B-boy) 마케팅에 돌입한다.
LG전자는 향후 5년간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보이 대회 개최, 팀 후원, 신예 발굴, 개최 등 다각적인 비보이 후원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그 첫 번째 행사로 6일부터 비보이 팀 육성을 위해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의 전국 4개 도시에서 예선이 펼쳐지며 예선에서 선발된 총 8개 팀이 다음달 1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특히 우승팀 외에 장래가 촉망되는 루키팀이 별도로 선발돼 싸이언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1년간 '싸이언 비보이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 한국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한류의 대표문화로 정부에서 적극 육성중인 비보이는 열정과 패기의 상징으로 싸이언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을 싸이언을 대표하는 공식 행사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각 지역 예선 개최일 2일전까지 대회 홈페이지(www.cyonbboy.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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