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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G텔레콤 "보조금 경쟁 더는 안된다"(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30 1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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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9
 김상돈 상무 "경쟁사도 교훈 얻었을 것"
- "내년 마케팅비용 감소..요금경쟁력 앞세워 차별화"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LG텔레콤(032640)이 무분별한 보조금 지급 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보조금 지급경쟁이 득보다 실이 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신 LG텔레콤은 요금 경쟁력과 신규서비스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LG텔레콤 상무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집행의 결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요금경쟁력, 서비스 차별화로 경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143억원으로 전기대비 35.8%, 전년동기대비 22.4% 각각 증가했다.

실적개선의 가장 큰 요인은 마케팅 비용감소에 있었다. LG텔레콤의 올해 3분기 마케팅비용은 22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3% 증가했으나 전기대비로는 11.7% 감소했다.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가 3세대(3G) 가입자 확보를 위해 마케팅 활동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는 사이 LG텔레콤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도 가입자를 늘리는 실속경영을 했다.

김 상무는 "(이번 실적발표로) 경쟁사들도 서비스 경쟁력이 아닌 무분별한 보조금 경쟁으로는 시장에서 이길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며 "내년 마케팅 비용도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LG텔레콤은 아울러 3G 서비스인 'EV-DO 리비전A' 서비스 활성화 의지도 내비쳤다.

김 상무는 "올해 투자지출(CAPEX) 6000억원 중 2100억 정도를 '리비전A'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현재 84개 도시와 주요도로 투자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전국망 투자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LG텔레콤은 현재의 2G와 비슷한 수준의 3G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된다. LG텔레콤은 3G 단말기 비중도 내년 출시되는 전체 단말기의 50% 정도가 되도록 늘릴 계획이다.

대신 '리비전A'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CAPEX는 내년 5000억원~5500억원으로 줄어들고 내후년에는 4000억원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상무는 가입자당 매출(ARPU)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음성 ARPU는 앞으로도 2~3년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규 고객의 ARPU가 해지고객에 비해 2000~3000원 정도 높아 ARPU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텔레콤은 내년 초 복잡한 요금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김 상무는 "경쟁사들의 요금인하 조치로 LG텔레콤의 요금 경쟁력이 일부 훼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초 요금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요금수준을 더 높이거나 낮추는 건 고려하지 않는다"며 "다만 지금의 요금제가 너무 복잡해 고객이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 요금인식 경쟁력을 한단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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