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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G텔 "휴대폰 황금주파수 함께 쓰자" 요청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1-16 1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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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5
 

이동통신시장에 잠복한 최대 화두인 '황금주파수(800㎒) 논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재촉발할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최근 800㎒ 주파수를 독점한 SK텔레콤에 로밍(같은 주파수 대역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SK텔레콤은 이르면 이달 중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사업자 간 자율 해결'을 바라며 개입을 자제 중이지만 800㎒ 로밍 문제가 독점 폐해론으로 이어지면 직접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LG텔레콤 고위 임원은 "800㎒ 로밍을 SK텔레콤 측에 요청해 현재 논의 중"이라며 "로밍이 되면 (통화품질이 취약한) 군부대나 섬, 산악 등 국내 외곽지역은 물론이고 해외 자동로밍을 제공할 수 있어 700만 LG텔레콤 고객에게 혜택을 준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고위임원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다음달까지는 로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통신주파수는 2세대 이동통신용으로 SK텔레콤 800㎒, KTF와 LG텔레콤 1.8㎓, 3세대 이동통신용으로 SK텔레콤과 KTF가 2.1㎓를 사용 중이다. 또 SK텔레콤과 KT는 휴대인터넷용으로 2.3㎓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800㎒는 주파수 특성상 건물 내부로 침투가 용이해 투자 대비 효율성이 1.8㎓보다 월등한 '황금주파수'로 불린다.

본래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800㎒를 나눠 사용하다 2002년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을 합병해 독점하게 됐다.

2011년 800㎒ 주파수 사용시한이 만료되는 가운데 KTF는 '황금주파수 독점=공정경쟁 저해'라는 논리로 주파수 재분배를 주장하고 있다.

LG텔레콤으로서는 800㎒ 로밍이 절박하다.

LG텔레콤은 지금까지 시외곽 지역에서 960여 KTF 기지국을 로밍해 사용했는데 KTF가 3세대(3G) 서비스 '쇼(SHOW)'에 올인하며 2세대망 철수를 결정한 것. 올해 110여 KTF 기지국을 시작으로 4년간 단계적으로 LG텔레콤과 로밍을 단절한다.

SK텔레콤 내부에서는 '로밍을 해주면 경쟁사가 이를 영업에 활용할 것''2011년 사용시한 만료 후에도 800㎒를 지키기 위해 로밍 등 융통성을 보여야 한다' 등 여러 의견이 제기되며 논의를 진행중이다.

정통부는 '말 없이' SK텔레콤 결론을 지켜보는 중이다.

이기주 정보통신부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은 "사업자 간 자율로 로밍 문제가 해결되면 자원 효율성 측면 등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800㎒ 로밍 문제가 주파수 독점 이슈로 불거지면 정통부가 개입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통부는 공공재인 주파수 독점 문제 해결을 위해 경매제, 재할당, 대가할당 등 여러 방안을 놓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 어> 황금주파수(800㎒) = 기술적으로 주파수가 낮을수록 전파 도달거리가 길어 넓은 지역을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데다 장애물을 만났을 때 통과하는 능력(회절성)이 높아 통화 불능지역이 적다. 즉 800㎒는 통신용 주파수로서 1800㎒보다 1.4~2배 정도 효율성이 높아 황금주파수로 불린다. SK텔레콤이 확보한 800㎒ 가치는 연간 3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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