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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KT ‘하나로’로 千을 얻다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1-16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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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9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유·무선 통합시장 진출 청신호

인터넷TV등 고부가가치 사업 가능

요금 결합으로 가입자 이탈도 방지

인수금액 총 1조 1430억 제시한 듯

KT·LG와 통신업계 ‘삼각 경쟁’체제로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통신업계는 유선·무선을 통틀어 SK그룹·KT그룹·LG그룹의 3각 경쟁체재로 재편될 전망이다.

하나로텔레콤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14일 SK텔레콤을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최종 협상을 통해 하나로텔레콤 대주주인 AIG·뉴브리지가 보유 중인 지분 38.9%를 매입하게 된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통신업계에선 SK텔레콤이 주당 1만2500원씩 총 1조143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격대로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경우, 지난 2003년 하나로텔레콤을 5850억원에 인수했던 AIG·뉴브리지는 약 5580억원의 차익을 남기게 된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최종 협상에 따라 인수가격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통신업계 3각 경쟁구조 전망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나선 것은 세계 통신산업이 유·무선 통합 서비스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업계는 향후 3~4년 안에 전화기 1대로 밖에서는 이동전화, 안에서는 인터넷 통신선과 연결된 전화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약 10년 후에는 모든 통신서비스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유·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이뤄지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현재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 1위인 KT는 이동통신 자(子)회사인 KTF가 있고, LG그룹은 LG데이콤(유선전화)·LG텔레콤(이동통신)·LG파워콤(초고속인터넷)을 두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사업만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려는 것도 유·무선 통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인터넷TV·유선전화 서비스와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결합상품은 가입자 이탈을 방지하고 수익성을 장기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시장에서 입증됐다”고 말했다.

현재 하나로텔레콤이 초고속인터넷·하나TV·유선전화를 2~3가지씩 묶어서 판매 중인 결합상품의 해지율은 1% 이하로, 단일 상품 가입자의 해지율(3~4%)에 비해 낮은 상태다.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의 인터넷TV가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음성중심의 이동통신 사업의 수익성이 정체되면서, 인터넷TV와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동영상 서비스처럼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최종 인수할 경우 통신업계는 SK그룹과 KT그룹, LG그룹의 ‘2강(强)1약(弱)’ 구도로 재편돼 유·무선 통신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 등의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정통부 인가는 내년 초 가능할 듯

통신업계는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최종 인수계약이 다음달 중순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계약 전까지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실사와 최종 협상을 벌이게 된다. 일각에선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 본계약 체결과정에서 인수가격을 놓고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실사과정에서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부실이 발견될 수도 있다.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에는 2개월 이내에 정부 인가절차를 밟아야 한다.

통신업계는 하나로텔레콤이 해외 투자회사가 아니라 국내 통신사업자에게 매각됨에 따라 인수주체 논란이 적어 정부 인가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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