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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점] 진화되는 M뱅킹, 깊어지는 은행-이통사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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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11-17 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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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8
 국내 모바일뱅킹이 기존 칩 방식인 1세대를 넘어 2세대인 VM뱅킹과 3세대인 USIM(가입자인증모듈)칩 기반으로 경쾌하게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기존 칩방식 모바일뱅킹 가입자는 줄어들고 VM뱅킹과 USIM 기반의 모바일뱅킹으로 양분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으론 현재 VM뱅킹과 USIM 기반의 모바일뱅킹을 둘러싼 은행과 이동통신사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울한 예측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금융과 통신의 컨버전스 시대에서 비즈니스의 중심에 서겠다는 양측의 '원초적 본능'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듯이 보인다.
 
15일 은행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우리은행이 처음으로 모든 휴대전화에 칩 삽입 없이 적용 가능한 모바일뱅킹인 VM뱅킹을 실시한데 이어 최근 하나은행이 서비스를 본격화 했다.
 
이어 기업은행이 연내 VM뱅킹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고 신한, 외환, 국민은행도 VM뱅킹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 대부분의 은행들은 USIM 기반의 모바일뱅킹 스펙이 표준화가 이뤄지게 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관련 시스템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본격적인 3세대 모바일뱅킹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VM뱅킹, 우리·하나銀 이어 기업 등 전은행 확산 = 2세대 모바일뱅킹으로 인식되고 있는 VM뱅킹은 우리은행이 지난 4월 최초로 실시됐다.
 
VM뱅킹은 칩 없이 모든 휴대전화에서 모바일뱅킹 사용이 가능해 기존 칩방식 모바일뱅킹에 비해 이용자 측면에서 편리함이 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실시 6개월만에 우리은행 VM뱅킹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우리은행이 지난 3년간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 총 1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에 비하면 VM뱅킹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현재 우리은행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제휴를 체결, VM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하나은행이 이 달부터 KTF, LG텔레콤과 제휴를 체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현재 SK텔레콤과는 협의 중이며, SK텔레콤이 자체 VM뱅킹 관련 과금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내년 1~2월이면 SK텔레콤 고객에게 VM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기업은행도 VM뱅킹 서비스 실시를 위해 현재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중 KTF와는 관련시스템 개발이 막바지에 있어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경에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LG텔레콤과 SK텔레콤과도 제휴를 체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민, 신한, 외환은행도 VM뱅킹 서비스 실시를 위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들 은행들은 대부분 내년 상반기 경에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중 국민은행은 기존 모바일뱅킹 고객이 200만명에 이르는 등 상당히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을 다른 방식의 모바일뱅킹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VM뱅킹 전환은 어쩔수 없는 상황 = 내년 상반기가 되면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VM뱅킹 서비스를 제공, 기존 1세대 모바일뱅킹인 ‘칩 방식’을 서서히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처럼 은행권이 기존 칩 방식 모바일뱅킹을 도입, 활성화 시켰음에도 불구, VM뱅킹 도입을 추진하는 데는 몇 가지 유가 있다.
 
이 중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칩을 삽일 할 수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가 생산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SK텔레콤과 KTF는 새로 시작되는 3G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강화로 3G용 단말기를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기존 칩이 사입 가능한 휴대전화 단말기 생산 비율은 전체 단말기 생산 중 20%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VM뱅킹으로 가는 추세는 유행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단말기 보급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은행권의 비용 절감 차원이다. 현재 기존 칩 방식 모바일뱅킹에 사용되고 있는 칩이 개당 단가가 4800원 수준이다. 그동안은 이 칩 비용은 은행이 부담해왔다.
 
따라서 칩 발급이 필요 없는 VM뱅킹으로 가입자를 유도하게 될 경우 칩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 은행 영업점의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VM뱅킹 도입의 한 원인이다.
 
기존 칩 방식은 영업점에가서 칩을 발급받고 단말기에 삽입하기 전에 관련 절차를 거쳐야 하나 VM뱅킹은 이용자가 스스로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업점에 업무를 가중 시킬 필요가 없다.
 
또 다른 은행 한 관계자는“VM뱅킹의 여러 장점들로 인해 우리은행이 처음 서비스를 실시한 후 많은 은행들이 VM뱅킹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며 “그러나 이동통신사간의 문제가 불거져 대부분 중단됐다 다시 재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2세대, 3세대도 은행·이통사 마찰 이어져 = VM뱅킹도 앞서 1세대 모바일뱅킹인 ‘칩방식’때와 유사하게 은행과 이동통신사간의 마찰이 발생됐다.
 
그러나 칩 방식이 데이터를 누가 보관하느냐로 문제가 발생됐다면 VM뱅킹은 과금을 누가 부가하느냐가 마찰의 핵심 이슈였다.
 
실제 이동통신사가 VM뱅킹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우리은행의 경우는 현재 이용자에 대한 과금을 은행이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과금 중개업체를 통해 이용자당 월 900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이중 400원은 중개업체가 이동통신사에 데이터 패킷 사용료로 지불하고 있다.
 
반면 최근 VM뱅킹 서비스를 실시한 하나은행은 이동통신사가 과금을 하는 형태로 돼 있다.
 
하나은행의 VM뱅킹은 KTF가 월 900원을, LG텔레콤이 월 200원에 1KB당 4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VM뱅킹으로 인해 발생되는 수익은 없는 셈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VM뱅킹 서비스를 통해 수익이 발생된다 하더라도 얼마 되지 않는 규모”라며 “하나은행은 순수하게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향후 VM뱅킹을 도입하는 은행들도 과금을 누가 하느냐의 여부를 놓고 이동통신사와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 관계자들은 하나은행 처럼 과금된 전액을 이동통신사가 가져가는 형태에 대해서는 반대를 했다”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은행들이 준비가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일부 은행 관계자는 “과금 주체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느라 신경을 소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수익이 작기 때문에 은행이 포기해도 큰 상관 없다”고 말했다.
 
3G 표준화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 개발 추진 = 현재 일부 통신사에서 제공되는 있는 3G기반의 USIM 방식의 모바일뱅킹에 대한 스펙 표준화가 이뤄지게 될 경우 모바일뱅킹은 또 한번의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표준화만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부터 3G 기반의 USIM 방식의 모바일뱅킹 관련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따라서 관련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본격적인 3세대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USIM 기반의 모바일뱅킹 서비스 제공이 전 은행권과 이동통신사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현재 갈등을 빚고 있는 금융고객 데이터 관리에 대한 명확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
 
현재로서는 은행, 이동통신사 모두 자신들이 데이터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해결 상황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은행 관계자는 “USIM 기반의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본격화 된다고 하더라도 3G 단말기를 소유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은 VM뱅킹과 USIM기반 모바일뱅킹이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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