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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상찮은 SKT과 LGT, 잇단 대립각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1-22 1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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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9
 SK텔레콤과 LG텔레콤의 관계가 최근들어 심상치 않다. 얼마전까지 협력를 강화 ‘적과의 동침’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요즘들어 사안마다 잇따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공격적인 3G마케팅으로 견제를 받았던 KTF는 오히려 이젠 SKTㆍLGT 양사간의 날선 신경전으로 한발 물러선 양상이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셈이다.

LGT가 SKT에 요청한 황금주파수(800㎒) 로밍이 대해 SKT가 부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SKT는 LGT 일부 대리점들이 자사의 상표권을 도용했다며 형사 고소까지 해, 양사간 감정의 골은 깊어가고 있다.

특히 SKT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앞두고, LGT측은 “지배력 강화를 막을 수 있는 인가 조건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2010년 일부 지방에서 KTF 기지국을 이용하는 계약이 끝나는 LGT는 그동안 SK텔레콤이 사용하는 800㎒ 주파수를 로밍하는 문제를 두고 꾸준히 접촉을 해왔다.

LGT는 주파수 독점에 의한 경쟁 제한적 요소를 제거하고 선후발 사업자간의 공정 경쟁을 위해서는 800㎒ 주파수로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SKT는 이에 대해 긍정 검토에서 부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분위기.

특히 SKT가 LGT 12개 대리점에 대해 자사의 상표를 무단 도용했다며 형사 고소까지 하는 일이 벌어지자 LGT측은 심기가 불편하다. SKT의 입장은 관리 감독을 요청해도, 시정이 안돼 형사고소가 불가피하다는 것. LGT측은 “위반 대리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실무 부서장간의 합의가 이미 있었는데도 불구, 사전에 통보 없이 바로 형사고소를 해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SKT의 하나로통신 인수와 관련해 가장 크게 반발하는 것도 LGT다. KT는 KTF와 합병할 수 있는 명분을 쌓을 수 있는 반면, LG통신 사업은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LGT 관계자는 “과도한 지배력 전이가 우려된다”면서 “정부에 이를 막을수 있는 인수 인가조건을 요청하겠다”며 강경대응에 나설 뜻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SKT측은 신세기통신과는 달리 하나로텔레콤은 유선사업자로 점유율 제한 조치는 안된다며 맞서고 있다. 2000년 SK텔레콤이 신세기 통신 인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점유율을 50% 이하로 낮출 것’ 등 13개의 합병 인가 조건을 걸어, SKT에게 재갈을 물리기도 했다. 양사간의 날선 신경전이 이해득실과 맞물려 전면전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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