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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신업계 대립 구도 `새판 짜기'>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1-23 1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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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5
 SKT-LGT `균열'…유선업계 反 KT구도 `흔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하나로텔레콤[033630] 인수 추진을 계기로 통신업계의 대립 구도가 미묘하게 변하고 있다.

크게 유무선 분야별로 `KT 그룹'을 중심으로 경쟁 관계를 형성했던 업체들의 관계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7월 플랫폼 공동 사용에 합의하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던 SK텔레콤과 LG텔레콤[032640]은 최근 기업 이미지(CI) 무단 사용과 관련된 형사 고소와 800㎒ 주파수 로밍을 둘러싼 해프닝으로 불편한 관계에 놓였다.

LG텔레콤은 SK텔레콤 CI를 무단 사용한 자사 대리점 12곳을 SK텔레콤이 고소하겠다고 나서자 "불법 영업장을 적발하면 사전 통보해주기로 해놓고 갑자기 경찰에 고소를 하느냐"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뒤통수를 맞았다는 얘기다.

앞서 LG텔레콤은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이 주파수 로밍 문제에 대해 "점입가경"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접한 뒤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느라 동분서주했다.

KTF와 기지국을 공유했던 LG텔레콤은 KTF가 WCDMA로 전환하면서 기지국을 새로 설치해야하는 부담을 안게 되자 서울 등 84개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SK텔레콤 주파수를 쓸 수 있도록 올 7월 공식 요청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김 사장의 발언이 기자 간담회 중 다른 맥락에서 나온 얘기라며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LG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놓고 경쟁설까지 나왔던 터라 로밍 요청을 간접적으로 거절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풀지 않고 있다.

양측은 올 초 KTF[032390]가 WCDMA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면서 반 KTF 전선을 형성하는 등 동맹 관계를 형성했으나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 의사를 밝힌 시점 이후 묘하게 삐걱거리고 있다.

`통신 공룡' KT[030200]와 전선을 형성해온 유선 통신 사업자들도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IPTV 상용화로 전선이 재편될 전망이다.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KT에 맞서 느슨한 고리를 형성했던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015940], LG파워콤은 하나로텔레콤이 SK텔레콤에 넘어가게 되면 삼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간간이 흘러나왔던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합병 문제도 LG그룹 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무선으로 나뉘어 KT에 맞섰던 대립 구도가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나서면서 복잡하게 얽히게 됐다"며 "인수가 현실화하면 경쟁 구도도 뚜렷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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