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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대전화 요금 망내할인 ‘요란한 빈수레’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1-23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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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1
 

휴대전화 요금 망내할인 ‘요란한 빈수레’

 


[한겨레] 가입자 간(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 도입에 따른 통신요금 부담 완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업체들이 지난해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이용자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고 홍보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당시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업체들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로부터 휴대전화 요금인하 요구가 빗발치자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를 내놨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지난해 10월 월 기본료를 2500원 올리면서 망내 통화료를 50% 깎아주는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를 도입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파격적인 요금부담 경감 방안으로 전체 가입자의 50~70% 정도가 이용할 것”이라며 “연간 3천억원 가까운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에스케이텔레콤 가입자 가운데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 이용자는 7.6%에 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 통신 요금제가 나오면 첫 1~3개월 동안에는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다가 소강상태로 돌아선다.

케이티에프(KTF) 가입자 중에는 4.3%, 엘지텔레콤(LGT)은 3% 정도가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로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티에프의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는 기본료 2500원을 더 내면 모든 휴대전화 가입자에게 거는 통화료를 30%, 엘지텔레콤은 기본료로 2500원을 더 내면 망내 통화료를 월 20시간까지 면제하고 있다.

이처럼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 이용율이 저조한 것은, 이동통신 업체들이 이 제도에 대한 마케팅을 소극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동통신 업체들은 가입자별로 요일별 통화량을 분석해 요금청구서에 명시하면서 망내 통화량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월 평균 망내 통화량을 알아야 기존 요금제를 계속 이용하는 게 이로운지, 2500원을 더 내면서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로 바꾸는 게 유리한지를 알 수 있을텐데 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의 통신요금 부담 완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대다수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통화량은 월별로 들쭉날쭉한데 비해 망내 통화료 요금제로 바꾼 뒤 기본료는 꼬박꼬박 2500원씩 더 내야 한다. 다른 사유로 이미 할인을 받는 사람들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 서울기독교청년회(YMCA) 시민중계실의 김혜리 간사는 “이동통신 업체들이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로 요금경쟁을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통화량과 상관없이 내는 기본료를 2500원씩이나 올려 요금인하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통신업체를 바꾸거나 단말기를 교체할 때 망내 통화료 할인 요금제로 바꾸는 사례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요금인하 효과를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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