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무 지사장 "무선기술 확산 주력할 것"근거리 무선통신의 세계 표준
블루투스의 인증단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1일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 겸 마케팅 매니저로 최현무 전 아파치코리아 마케팅 이사를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최현무 블루투스 SIG 한국지사장은 블루투스 기술에 대한 한국시장 마케팅을 총괄하고 블루투스 무선기술 확산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현무 지사장은 "블루투스는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임에도 유럽에 비해 한국은 블루투스 기술이 탑재된 장치의 보급이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라며 "국내 회원사와 블루투스 SIG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블루투스 기술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소비자들의 인식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에 출범한 블루투스 SIG는 통신, 컴퓨팅, 자동차, 산업자동화 및 네트워크 업계의 선두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에릭슨, 인텔, 레노보,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노키아, 도시바 등 1만개 이상의 협력 및 제휴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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