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돌파 두달만에… 올 770만 달성 '낙관'KTF(대표
조영주)는 3세대(G) 이동통신서비스인 `쇼'(SHOW) 누적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쇼 누적가입자는 지난해 3월 KTF의 HSDPA 전국망 구축이후 넉달만인 7월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9월 200만명, 12월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다시 두달만에 400만명에 도달하며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100만명이 늘어나는 기간은 지난해 서너달에서 올 들어선 두달 남짓으로 줄었다.
KTF측은 "현재 하루 휴대폰 가입 고객의 66%는 3세대(G)를 선택하고 있으며 KTF만을 놓고 보면 84%의 고객이 3G서비스에 가입하는 추세로 이동통신 시장이 급격하게 3G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KTF는 올해 쇼 가입자 목표치인 770만명 달성을 낙관하고 있으며 전체 3G 가입자는 1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KTF측은 실속 있는 생활밀착형요금제와 올해만 40여종이 예정된 쇼 전용단말기 라인업을 가입자 확보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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