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디자인과 지역별로 '
초콜릿폰'과 '샤인폰'의 시리즈 제품을 내 놓고 있는 LG전자가 '
프라다폰' 역시 시리즈 제품을 내 놓아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07'에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스마트폰 'LG-KS2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KS20'은 인터넷과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2.8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풀 브라우징 기능이 적용돼 PC처럼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12.8㎜의 슬림한 두께에 단순미를 강조한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무선랜과 3세대(G) 통신인 고속하향패킷접속방식(HSDPA)이 내장돼 음악, 비디오, 윈도 라이브 콘텐츠 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으로 여겨지는 푸쉬 e메일 서비스도 지원한다. 푸쉬 e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e메일 계정에 매번 접속하지 않아도 메일이 도착했을 때 바로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스마트폰용 OS인 '윈도모바일6.0'을 적용해 안정성이 높으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윈도모바일'용으로 개발된 수만개의 애플리케이션도 자유자재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통화,
블루투스2.0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전면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오는 4분기 유럽 시장에 첫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IFA 전시회에 전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 초콜릿폰 등 블랙라벨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130여종의 다양한 프리미엄급 휴대폰을 선보인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