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철-
옥소리(본명 옥보경) 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박철(39)은 9일
서울가정법원에 동갑내기 아내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해
이혼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에 옥소리의 한 측근은 15일 오전 뉴스엔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박철이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세한 진행 과정은 현재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며, 법정 소송 또한 진행 중이라 말할 부분이 없다”고 두 사람의
이혼소송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 측근은 “옥소리를 최근 만나본 적이 없으며, 얼마 전 전화 통화로 이혼 소송을 진행중인 것을 알았다. 현재 옥소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어떻게 지내는 지도 확인이 어렵다”고 난감함을 표했다.
한편 박철-옥소리 부부는 슬하에 여덟살 된 딸을 두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8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박철은 이후 재치있는 입담으로 라디오 진행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옥소리는 현재 웨딩업체를 운영하며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