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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李 꼬리무는 내부 악재에 `골머리'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18 12: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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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
부시 면담 무산, 인사잡음, `차떼기' 복귀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가 지난 8월말 전당대회 이후 잇따르고 있는 내부 잡음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선 직후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측 인사들과의 불협화음을 가까스로 정리하는가 싶더니 이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면담 무산, 당 사무처 인사 잡음에 이어 `차떼기당 복귀' 논란에 휘말리는 등 `집안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대선후보 확정 이후 50% 전후의 압도적 여론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그로서는 남은 2개월간 '현상유지'만 해도 대권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나 `외환(外患)'보다는 `내우(內憂)'가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최근 벌어진 내부 잡음의 공통점은 이 후보의 직접적 책임 여부와 관계없이 결국 비난의 화살이 이 후보로 향했다는 점이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른바 `차떼기'로 물의를 일으켜 실형을 선고받았던 최돈웅 전 의원의 상임고문 임명의 경우 임명권자인 강재섭(姜在涉) 대표가 1차 책임을 져야 할 일이지만 범여권은 물론 당내 인사들의 비판은 일제히 이 후보로 쏠리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공교롭게도 최 전 의원 등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한 지난 15일은 이 후보가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차떼기당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고 강조한 날이어서 상황은 더 꼬였다.

이른바 `4강(强) 외교' 행보도 이 후보가 의도한 것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사태가 악화된 케이스다.

당초 이 후보는 대선후보로 확정되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개국을 순방하며 경제.자원외교를 펼친다고 밝혔으나 여론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부시 대통령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정상들과의 면담 성사 여부에 쏠렸고 이것이 무산되자 비난의 도마위에 오른 것.

특히 면담을 주선한 미국측 인사와 보좌진들의 어설픈 일처리로 부시 대통령 면담이 무산된 것은 `굴욕 외교'라는 범여권 비난의 빌미를 주기까지 했다.

최 전 의원 상임고문 임명과 부시 대통령 면담 무산에 대해서는 이 후보도 상당히 곤혹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핵심 측근은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 후보가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자신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데 대해 난감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전당대회 이후 주요 당직자 및 당 사무처 인사도 계속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경선기간 박 전 대표를 지지했던 이른바 `친박(親朴)계' 인사들이 선거 관련 핵심요직에서 밀려나면서 `보복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이처럼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자 당 안팎에서는 이 후보와 한나라당이 대세론의 `덫'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자조와 비난이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당내에서는 범여권의 대선후보가 차례로 정해지면서 `1위 후보'인 이 후보에 대한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내부 잡음으로 자칫 `적전분열' 양상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 관계자는 "올연말 대선이 `이명박 대 이명박'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이 최근 사태를 보면 정확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좀더 낮은 자세를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한 측근은 "이 후보가 당초 비주류였기 때문에 당장은 당을 일사불란하게 장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이해해 달라"면서 "그러나 최근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긴장의 끈을 바짝 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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