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하늘은 보랏빛 향기 / 우련 송영욱
하얀 목련이
뚝! 뚝!
지고 나서
개나리가
연초록 대지위에
샛노란 물감을
봄바람에 타서
살살 흩뿌리고
지나가면
사월 하늘은
온통 보랏빛 향기
수수꽃다리가
독차지 합니다.
2006.4
* 수수꽃다리: 라일락의 우리말
우련雨蓮 송 영욱의 이력履歷
서울 충무로 출생
홍익대학교 사대부고 졸업
중앙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현대시문학 시조부문 신인상 등단
국회보건복지부 위원장 상 수상
문예운동 시 부문 신인상
서울시단 회원
청하문학회 회원
한국문학진흥재단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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