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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대폰 출고가 마지노선 30만원의 비밀!
작성자 관리자 (ip:58.79.88.52)
  • 평점 0점  
  • 작성일 2007-08-08 15: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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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
 

‘출고가 30만원이하 휴대폰, 국내에는 왜 안나오나!’

국내 주요 휴대폰 업체들이 30만원대 중저가 보급형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시장에 내놓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올들어 선보인 신제품 절반 이상이 출고가 30만원대일 정도. 그런데도 정작 초저가의 가격이라고 불릴만한 출고가 30만원 이하 신제품은 없다. 올초 외국업체인 모토롤라가 출고가 29만 7000원에 선보인 스타택Ⅲ(모델명 MS900)가 유일할 정도. 국내 주요 제조 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은 30만원의 출시가가 사실상 최저 가격 마지노선인 셈이다. 물론 소비자들은 구형 제품이나 보조금 혜택 등을 통해 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구입 할수는 있다.

왜 국내 제조 업체들은 30만원 이하의 싼 제품을 국내 시장에 안 내놓는 걸까. 이에대해 이동통신업체와 제조사간에도 이해타산과 맞물려 상반된 입장차를 보인다.

▶제조사,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서”= 휴대폰 제조사들은 무엇보다 최소한의 기본 기능인 카메라와 MP3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 출시가격이 30만원은 돼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기능이 없는 제품은 눈높이가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없어, 타산성도 맞지 않는다는 것.

제조사 한 관계자는 “스타택Ⅲ와 지난해초 중소업체인 VK가 선보인 20만원대 제품들은 그 흔한 카메라 기능도 없는 제품”이라면서 “최소한 카메라와 MP3 기능 정도는 있어야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20만원대

가격의 제품은 품질 보장 뿐아니라 타산성을 맞추기도 힘들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통사, “제조사의 프리미엄 전략 탓”= 싼 가격의 제품을 통해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이통사들은 “국내 휴대폰 가격이 비싸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경쟁적으로 과도하게 얹다보니 오히려 초저가폰 출시를 가로 막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외국 제조사들은 싼 제품들도 많이 내놓지만 국내 업체들은 프리미엄 전략이라는 명분아래 싼 제품을 잘 만들려구 하지 않는다”며 “업계 관례처럼 굳혀진 보조금 지급 최대금액이 3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그 이하 가격의 제품은 생산 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있다”고 강조했다.

첫 출고가 30만원 초반대 가격이면 보조금, 장려금 등을 합쳐 실제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10만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해, 국내 시장에서는 중ㆍ저가폰으로 분류된다. 특히 이동통신 업체들은 가입자 확보를 위한 최대 3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사실상 ‘30만원=공짜폰’이라는 등식이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형성돼 있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이통사와 제조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되는 휴대폰의 가격에는 일종의 최고 최저 가격대의 보이지 않는 저항성이 있다”며 “수요가 별로 없는 초고가의 가격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보조금 지급 관행과 맞물려 보급형 제품의 최저 가격 상품은 아예 30만원이 암묵적으로 굳혀져, 움직이지 않는 가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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