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지상파DMB 676만6천, 위성DMB 125만6천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국내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이용자 수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지상파DMB특별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8월 지상파DMB 단말기 보급 대수는 676만6천 대, 위성DMB 가입자는 125만6천 명으로 전체 DMB 이용자 수가 802만 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8월 한 달 동안 지상파DMB 단말기는 48만8천 대(잠정치)가 판매됐으며 같은 기간 위성DMB 신규 가입자는 2만6천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별로 지상파DMB 겸용 휴대전화인 지상파DMB폰 판매대수는 23만3천 대로 누적 판매대수가 272만대를 기록했다. 내비게이션용 지상파DMB 단말기는 20만2천 대가 팔려 누적 판매고가 295만7천 대에 달했다.
위성DMB의 경우 위성DMB 겸용 휴대전화인 위성DMB폰의 가입자는 2만5천 명이었으며 내비게이션용 가입자는 1천 명이었다.
이동통신사별 지상파DMB폰 판매량은 LG텔레콤이 11만6천 대로 가장 많았으며 SK텔레콤 6만2천 대, KTF 5만5천 대였다.
이로써 지상파DMB폰 누적 판매량은 LG텔레콤 110만6천 대, KTF 109만9천 대, SK텔레콤 51만5천 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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