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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비스 10년 PCS는 진화 중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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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09-27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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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만 가입자 확보하며 기술 진화…3G로 전환(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다음달 1일이면 PCS 상용화 10년을 맞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F[032390], LG텔레콤[032640] 등 이른바 PCS 사업자들은 1997년 10월 1일 각각 016, 019 식별번호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년만에 2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올해 들어 3세대(G) 서비스로 빠르게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 `주파수 불리함' 악전 고투 10년 = 1996년 6월 10일 정부는 비장비 제조업체군에서 한국통신 자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KTF)과 한솔PCS, 장비 제조업체군에서는 LG텔레콤을 PCS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넉달후 PCS 사업자들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태동기였던 이동통신 시장은 성장기로 접어든다.

1997년 말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682만명이었으나 이듬해에는 외환위기 사태에도 불구하고 1천398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4천만명을 넘어선 뒤 올 8월 4천250만명을 기록했다.

PCS 가입자 수는 1997년 말 100만명이 채 안됐지만 지난달에는 2천100만명으로 20배나 성장했다.

PCS 사업자들은 외형적으로 셀룰러 사업자인 SK텔레콤[017670]과 시장을 양분할 정도로 커졌지만, 주파수 대역의 불리함과 시장 포화라는 악조건 속에서 줄곧 수세에 놓여 있었다.

1999년 12월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을 인수해 1대 주주가 되고, 이후 한솔PCS가 KTF에 합병되면서 이동통신 시장은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800㎒ 대역 주파수를 쓰는 SK텔레콤과 1.8㎓ 대역 주파수를 이용하는 KTF, LG텔레콤 진영으로 양분됐다.

이후 `통화 품질'을 내세운 SK텔레콤은 50%대의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반면 KTF와 LG텔레콤은 SK텔레콤의 장기 가입자를 끌어오려는 마케팅 전쟁을 치르느라 수익 악화라는 몸살을 겪어야 했다.

서비스 도입 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렸던 예상과 달리 PCS는 10년간 안팎의 부침에 시달렸지만 경쟁을 통해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용화 초기 9.6Kbps에 불과했던 데이터 전송속도는 2000년 10월 CDMA 2000 1X 서비스가 상용화하면서 144Kbps로 향상됐다.

◇ `3G 전환' PCS 사업자의 반격 = 상용화 10년이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KTF나 LG텔레콤 등 PCS 사업자들은 별다른 행사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

올 3월 시작한 3G 서비스 쇼(SHOW)에 모든 것을 걸고 KTF는 `PCS 시절은 잊어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LG텔레콤도 별반 다르지 않다.

2G 시장에서는 철저하게 SK텔레콤에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3G 시장에서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역력하다.

KTF는 이달말 쇼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뒤늦게 반격에 나선 SK텔레콤도 이달 중순 3G 서비스인 `T LIVE'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3G 시장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돼가고 있다.

LG텔레콤은 이달 11일 시작한 3G 리비전 A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3G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끝냈다.

업계 관계자는 "PCS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사라지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만 3G 시장이 점점 커지면 셀룰러, PCS 사업자로 양분되던 기존 시장 개념도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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