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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세계 이동통신업계 어느덧 3세대가 대세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06 14: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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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6
 

2세대 휴대폰 정체상황 타개할 신병기 IT버블 꺼지면서 식었던 열기 되살아나

해외출장이 잦은 아우디코리아의 이연경 부장은 3세대 휴대폰으로 휴대전화기를 교체했다. 3세대 휴대폰이 해외 로밍(roaming)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독일에서 사용 가능한 로밍폰을 빌릴 필요 없이 자신이 한국에서 쓰는 휴대폰으로 그대로 해외에서 쓸 수 있다. 유럽에서 한국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영상통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음성 통화 중심으로 2세대 휴대폰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셈이다.

잠잠하던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 3세대 이동전화 시장은 IT 버블이 한창이었던 지난 2000년대 초, 인터넷 붐을 이어갈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으로 주목을 받았다.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란 등장하자마자 경쟁상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상품이나 서비스. 당시 SK텔레콤·KT·LG텔레콤 등 국내 통신업체는 물론이고 유럽의 내로라하는 이동통신 업체들이 주파수 경매 비용으로만 수 조원씩 쏟아 부으며 시장 선점에 나섰지만 IT 버블이 꺼지면서 급격히 열기가 식어 버렸다.

이후 수 년 동안 자금과 기술력을 축적한 통신업계가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3세대 이동통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세대 음성 이동통신 시장의 정체 상황을 타개할 신병기로 그 동안 묵혀 두었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유럽식 3세대의 근소한 우위

올해 6월말 현재 3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2억18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유럽식 기술방식에 기반을 둔 W-CDMA 가입자 수가 1억4100만명이며, 미국식 3세대 이동통신인 CDMA EV-DO는 7700만명. 당초 예상대로 유럽 전역에서 사용하는 유럽식 3세대 이동통신이 가입자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유럽식’ ‘미국식’이라는 구분이 앞으로는 무의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훨씬 우세하다. 3세대 이동통신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이라는 공통의 기술을 기반으로 각각 발전했기 때문에 3.5세대, 4세대 등으로 넘어가면 ‘유럽식’ ‘미국식’ 구분 없이 하나의 기술방식으로 통합되거나 상호 호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두 가지 기술 방식을 모두 적용한 듀얼 모드(dual mode), 듀얼 밴드(dual band) 휴대폰 단말기가 출시되고 있다.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곳은 일본이다.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는 올 6월 말 3세대 이동통신(WCDMA) 가입자수 38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업체별 3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수론 세계 1위다. KDDI는 1600만명(EV-DO 방식), 소프트뱅크는 1000만명(WCDMA 방식)의 3세대 가입자를 확보했다. 미국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총 6200만명의 가입자 중 2750만명이 3세대 이동통신(EV-DO) 서비스에 가입했다. 영국 보다폰은 1850만명, 홍콩의 허치슨은 1600만명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를 확보했다. 국내에선 KTF가 200만명, SK텔레콤이 100만명의 3세대 가입자를 유치했다.

이동통신 업계는 가입자들이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옮겨가면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F 조영주 사장은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쇼(SHOW)의 가입자당 평균수익이 46.3달러로 기존 2세대(42달러)보다 높다”고 밝혔다. NTT도코모의 3세대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수익은 22.6달러, KDDI는 27.1달러, 허치슨은 18.34달러 수준이다.

국내에서도 3세대 시장 경쟁 점화

SK텔레콤과 KTF는 최근 유럽식에 기반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출범시켰다.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진 KTF의 ‘쇼(SHOW)’와 SK텔레콤의 ‘T’는 모두 유럽식 HSDPA 방식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다. HSDPA는 WCDMA 보다 한층 더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다는 게 특징이다. 실제 다운로드 속도가 2~3Mbps(초당 데이터 전송속도)로 초고속인터넷 다운로드 속도에 뒤지지 않는다.

3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면서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도 또 한번 변화를 겪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3세대 이동통신용 휴대전화 판매량은 2005년 4415만대에서 지난해엔 8611만대로 95% 증가했다.

지난해 주요 업체별 3세대 휴대폰 판매순위는 노키아 3074만대, 소니에릭슨 1049만대, 삼성전자 821만대, 샤프 801만대, 모토로라 663만대, LG전자 288만대의 순이다.

삼성전자는 올 1월 미국 시장에서 3세대 스마트폰 ‘블랙잭’을 출시, 9월 말까지 80만대를 판매했다. LG전자는 2005년 3세대용 단말기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이어 HSDPA용 단말기 ‘LG-CU500’ 제품을 개발,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싱귤러를 통해 지금까지 90만대를 판매했다.





3세대 이동통신

기존 2세대 이동통신은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했다. 3세대 이동통신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주문형 비디오(VOD) 시청, 음악파일 다운로드, 영상통화 등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개발된 지역에 따라 유럽식과 미국식으로 나뉜다. 또 데이터 전송속도가 발전하면서 진화된 기술이 나오고 있다. 유럽식은 WCDMA(광대역 코드분할 다중접속),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으로 진화했다. 미국식은 ‘CDMA2000 1xEV-DO’, ‘CDMA2000 1xEV-DO 리비전A’로 변화했다. 일부에선 HSDPA와 CDMA2000 1xEV-DO 리비전A을 3세대와 구별해 3.5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002년 미국식 3세대 이동통신의 초기 방식인 ‘CDMA2000 1xEV-DO’를 상용화했다. 하지만 올 들어 SK텔레콤·KTF는 유럽식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WCDMA·HSDPA를 별도로 상용화해 변화를 가져왔다. LG텔레콤은 미국식 3세대 기술의 발전된 형태인 ‘CDMA2000 1xEV-DO 리비전A’ 방식을 최근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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