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업체 인프라밸리(대표 최염규)는 KTF와 단말인증시스템(EIR) 백업 구축 및 스트림 제어 전송 포로토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0억원으로 인프라밸리의 작년 매출 대비 4.57%에 해당한다.
EIR은 단말기의 고유 정보를 저장 및 관리하고 비정상 단말기로부터 가입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이동통신 핵심망 시스템이다.
인프라밸리의 한 관계자는 "자사의 EIR 시스템은 CDMA망, WCDMA망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 WCDMA 시장의 성장과 같은 이동통신 시장의 변화에도 무리 없이 적용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1천만 가입자 수용이 가능한 대용량 시스템으로 외부망의 변화 없이 시스템 증설이 가능한 고가용성 설계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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