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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휴대폰군단, 다시 비상한다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12 1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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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2
 

부동의 1위 노키아를 제외한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모토로라가 '레이저' 이후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판매량과 매출이 급락하는 가운데 소니에릭슨 역시 급성장 추세가 둔화되고 중저가폰 확대로 평균 판가(ASP)와 영업이익률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폰과 중저가폰을 병행하며 판매량과 매출을 크게 늘리고 나섰다. 지난 해만 해도 '위기론'을 외치던 두 회사는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개선을 하고 이를 실적에 적극 반영하고 나섰다.

◆소니에릭슨, 급성장 추세 둔화

가장 먼저 3분기 실적 발표를 한 소니에릭슨은 2천59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8%가 증가했다. 소니에릭슨의 사상 최대 판매량이었던 2006년 4분기 2천600만대에 근접한 수치지만 판매수량 증가율 면으로 살펴보면 가장 늦다.

소니에릭슨은 올해 중저가 모델 중심으로 판매 수량 증가에 집중한 만큼 실망스런 수치다. ASP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소니에릭슨의 3분기 ASP는 120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전분기 대비 4% 감소했다.

매출액도 소폭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31억1천만 유로로 전분기 대비 0.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9천만 유로로 영업이익률은 12.7%다. 지난 2분기 대비 8% 포인트가 하락했다.

소니에릭슨의 성장이 둔화된 까닭은 전략의 변화 때문이다. 고가의 워크맨폰과 사이버샷폰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소니에릭슨은 지난 2분기부터 중저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요원했던 물량 확대에도 어려움을 겪고 영업이익률마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모토로라는 본격적인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분기에는 2위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휴대폰 다시 비상한다

비슷한 시기에 중저가 시장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3분기 판매량과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크게 늘었다. 여기에 ASP까지 증가하며 프리미엄과 중저가폰 시장 모두에서 성과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4천260만대다. 매출은 5조800억원, 영업이익은 5천9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대를 회복했다. 매 분기 하락하던 ASP도 늘어 151달러를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중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삼성전자가 물량 확대와 영업이익률 모두에서 전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업이익률의 상승은 삼성전자가 내부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생산비용을 대거 절감했기 때문이다.

아직 실적발표 전인 LG전자 역시 유럽 GSM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판매량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초콜릿폰', '샤인', '프라다폰' 등을 선보이며 2년여만에 유럽 GSM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LG전자는 '프라다폰' 이후의 전략 제품으로 '뷰티'를 선보였다. '뷰티'는 보다폰, 오렌지, O2 등 유럽 GSM 시장 1, 2위를 차지하는 사업자들이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 정보통신 부문의 실적을 매출 2조6천500억원, 영업이익 2천50억원, 영업이익률 7.8%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대우증권의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1위 노키아를 제외하고 삼성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LG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니에릭슨의 성장이 둔화되고 모토로라의 부진이 계속되는 점은 한국 휴대폰 제조사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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