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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통3사 요금할인 경쟁 본격화로 수익성 ‘빨간불’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18 1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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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체가 요금할인제를 앞세운 망내할인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자칫 무리한 마케팅 비용 지출 등으로 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망내할인으로 가입자 모집 경쟁에 들어가는 내달부터 수익은 업체에 따라 매달 최고 200억원씩 감소한다. 문자메시지(SMS) 10원 인하, 소량 고객·선불요금제, 정보이용료 상한제 등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매월 줄어드는 수익은 최고 566억원에 달한다.



여기에다 이통사의 망내할인 경쟁은 LM(유선→무선으로 거는 통화, 시외전화, 인터넷전화(VoIP) 등 ‘대체재’인 유선전화 시장에도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관측되는 등 통신업체 전반에 경영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망내할인 경쟁으로 수익성 급락


이미 망내 할인제를 시작한 SK텔레콤·LG텔레콤에 이어 KTF도 조만간 관련 상품을 출시, 이통사간 3파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KTF 관계자는 “저렴하게 전화할 수 있는 망내할인 등의 요금제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월 2500원 요금 추가에 각각 요금 50% 할인, 20시간 공짜를 내세웠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G텔레콤이 무료 망내통화를 내세워야만 SK텔레콤과 경쟁을 할 수 있다”면서 “2위 업체인 KTF는 70% 정도 선에서 할인율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제는 이처럼 이통 3사가 비슷한 할인 혜택을 내세워 망내할인을 본격적으로 벌이면서 기존 고객들의 평균 수익(ARPU)만 하락할 우려가 높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망내할인으로 인해 연간 2500억원 이상의 이익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령 음성전화 통화가 많은 우량 고객들이 기본료 2500원 정도를 더 내고 망내할인제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 이통사 입장에서는 회사의 수익기반인 우량고객 비중이 줄어드는 셈이다.



LG텔레콤도 연간 16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양사의 영업이익 중 각각 9.2%, 3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고객의 30% 정도가 망내할인 요금제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한 수치로 망내할인 마케팅 경쟁으로 고객이 늘어날 경우 손실 액수는 더욱 커지게 된다.



KTF의 경우는 망내할인으로 인해 연간 1800억∼2000억원의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선업계도 수익성 하락 ‘비상


이통업계의 망내할인 경쟁은 유선통신 업체들의 수익성에도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우선 LM시장과 장거리 시외전화는 치명적인 피해를 본다. 휴대폰으로 거는 통화를 놓고 따져보면 LM은 1분에 87원이지만 망내할인은 60원(SK텔레콤), 또는 공짜(LG텔레콤)이기 때문이다. 31㎞ 이상 유선전화간 시외통화도 1분에 87원이다. 망내할인 고객은 요금 절감을 위해 굳이 시외전화를 쓸 이유가 없다.



아울러 LG데이콤을 필두로 KT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VoIP도 망내할인과 요금 할인 혜택이 대동소이 하다는 점에서 역풍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KT 관계자는 “SK텔레콤·LG텔레콤이 망내할인으로 유선시장을 잠식하게 될 것”이라며 “유선업체도 무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제도가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SMS·소외계층 요금 인하도 ‘충격’


이통업체들은 망내할인뿐 아니라 내년부터 소외계층 요금제 및 문자메세지서비스(SMS) 요금 10원 인하가 시작될 경우 회사의 수익성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텔레콤은 내년부터 SMS 10원 인하로 인해 수익은 연간 1600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본료 9900원짜리 소량요금제·무선인터넷 정보이용료 상한제 출시 등 소외계층 요금할인의 경우 2800억원의 수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LG텔레콤은 망내할인제 외에 청각·언어장애 요금제 신설, 노인요금제 강화, 선불요금제 조정 등으로 인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KTF도 마찬가지로 ‘소외계층’ 요금제를 신설할 경우 연간 1000억∼2000억원의 돈이 들어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KTF와 LG텔레콤은 SMS 인하 및 발신자번호표시(CID) 전면 무료화 압박이 크다”면서 “SMS와 CID 요금을 SK텔레콤과 같은 수준으로 내릴 경우 경영 압박이 보다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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