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월 2천500원을 내면 자사 가입자간 통화시 통화 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상품을 내 놓자마자 하루만에 2만8천300여명의 가입자가 새 요금제로 전환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7일 하루동안 'T끼리 T내는 요금제'로 전환한 가입자들의
현황을 이같이 집계하고 전체 2천160만명의 가입자 중 50~70%가
망내 할인 요금
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말 이동통신과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
투게더 팩'과 `T LOGIN팩' 등 2종의 결합상품을 내놓은 뒤 2개월 간 8천여명이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망내 할인 상품을 내놓기로 한
KTF,
LG 텔레콤도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면 적
지 않은 가입자들이 새 요금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