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의 망내 할인 요금제에 이틀 새 8만6천여명이 새로 가입했다.
SK텔레콤은 요금제 출시 첫날인 17일 2만8천300 여명이 가입한 데 이어 18일에도 5만8천200 여명이 새로 가입했다며, 이번 주 중 망내 통화 할인 요금제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내놓은 `T끼리 T내는 요금제'는 월 2천500원을 더 내면 SK텔레콤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 통화요금을 50%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내년 1월 중순께 시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으로 가입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할인율 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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