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모바일솔루션전문협의회, 모바일솔루션협회와 위피진흥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망개방 활성화 및 정책제안 도출 전문가 워크숍'에서 김민석 SK텔레콤 상무는 "오는 10일 경 SK텔레콤 가입자 내 범용 가입자인증 모듈(USIM) 잠금장치를 해제할 것"이라며 "타 이통사(KTF)와의 USIM 개방은 해결과제가 생각보다 많으며,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음성, 영상 통화와 문자메시지 호환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선인터넷과 관련된 부가서비스는 일부만 가능할 것"이라며 "호환이 안 되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공지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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