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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통사 연말 분위기 ‘3社3色’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1-26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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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
 “성장 없는 시장에서 돈을 너무 많이 썼다.”(SK텔레콤)

“3세대(G)는 잘 했는데, 2G가 별로였다.”(KTF)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때문에 불안하다.”(LG텔레콤)

3G 서비스 출시, 결합상품 본격화, 망내 할인제 전격 도입 등 전례 없이 숨가쁜 한 해를 달려온 이동통신 업체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연말을 맞고 있다.

격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다보니 경영성적이 낙제점을 면하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 특히 막판에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라는 변수가 터지면서 내년도 경쟁구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면서 판도 분석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모습이다.

■SK텔레콤, “수익성 저하로 비상상태”

SK텔레콤은 ‘마케팅 측면에서는 나름대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올 초부터 3G로 공세를 편 KTF를 효과적으로 제압했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엔 KTF보다 2만4595명, 10월엔 7만1167명 3G 가입자를 더 늘렸다.

문제는 나빠진 수익성 지표다. 요금인하 등으로 매출 성장이 눈에 띄게 둔화된 상황에서 3G 전쟁을 벌이는데 ‘실탄’을 많이 소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마케팅비용을 28%가량 더 썼다.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해외사업도 SK텔레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베트남의 ‘S폰’은 300만명을 돌파했지만 가입자 상당수가 충성도 낮은 선불 가입자다. 또 최근 7000만달러를 투자해 경영권을 확보한 미국 힐리오도 언제 경영이 개선될 지 기약이 없는 형편이다. SK텔레콤의 모 임원은 “주변 여건이 숨도 쉴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며 “연말 대규모 승진인사 같은 건 꿈도 꿀 수 없는 실정”이라고 어려운 분위기를 전했다.

■KTF·LGT “목표는 달성했지만…”

KTF는 연초 내세운 ‘3G 1위 사업자 등극’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지만 속으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무엇보다 KTF가 3G에 열중하는 틈에 경쟁사들에 2G 고객을 많이 뺏겼다. 지난 6월말 31.9%이던 KTF 시장 점유율은 매달 0.1%포인트씩 감소, 10월말에는 31.6%로 떨어졌다. 거기다 3G 시장에선 SK텔레콤이 무서운 기세로 가입자를 늘리고 있어 당장 역전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특히 출혈 마케팅(전년동기대비 약 38% 증가)으로 수익이 악화돼 4·4분기 들어선 비용을 줄이느라 마른 수건까지 쥐어짜고 있다. KTF 한 관계자는 “돈을 많이 써 내년 임금이 동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3G 1위 사업자 등 목표 달성과 상관없이 올해 인사는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연말에 불어 닥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소식에 난감해 하고 있다. 내년도 통신 시장이 SK텔레콤과 KT그룹(KT·KTF) 양강 구도로 굳어질게 뻔하기 때문. 이 때문에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좋은 영업실적을 내놓고도 숨소리마저 죽여야 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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