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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상파 DMB 적자누적...대책 시급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2-03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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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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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움직이는 TV, 지상파 DMB가 오늘로 출범 2주년을 맞습니다.

지상파DMB는 단말기 보급 대수가 800만 대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을 해 왔지만 정작 사업자들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정부의 적극적인 진흥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송 출범 2주년을 맞는 지상파DMB.

방송과 통신의 융합, 개인형 미디어의 서막을 열었던 지상파DMB의 현실은 출범 초기의 기대가 무색할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KBS, MBC, SBS와 같은 지상파 3사는 본사에 소속돼 있어 사정이 나은 편.

YTN DMB, 한국 DMB, U1 미디어와 같은 독립 법인 사업자들은 극심한 광고매출 부진으로 경영난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들 3회사 모두 매년 적자를 낸 탓에 누적적자가 상당한 규모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년쯤 추가 증자를 하지 않으면 정상 경영이 어려울 정도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불투명한 시장 상황에서는 주주들의 기피로 추가 증자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때문에 사업자들은 지분소유 상한선을 높여 자신들의 증자 참여 몫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순용, U1 미디어 대표]
"대기업이 투자를 못하고 지분 상한이 30%로 제한돼 있습니다. 이런 것이 바뀌어야 증자가 순조로울 것입니다."

학계는 2년 만에 단말기가 800만 대나 보급된 DMB가 미디어로서 제 자리를 잡지 못한 것은 정책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지적합니다.

개인형, 이동형 매체에 걸맞는 규제 완화와 적절한 진흥정책이 있었더라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상파DMB가 순항을 할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뷰:현대원, 서강대 교수]
"증자는 과감한 탈규제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데 지금의 낡은 규제로는 사실 그런 부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한 문제는 경영사정이 어렵다 보니 제작비 부족으로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을 엄두도 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인터뷰:이희대, 한국DMB 편성제작팀장]
"저희가 어느 정도 재투자해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수익적인 부분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지금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방송과 통신의 제도적 변화가 예상되는 내년이 지상파DMB 사업자들에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도 변화의 틈바구니 속에서 과연 적절한 진흥정책을 이끌어내느냐가 앞으로 지상파 DMB사업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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