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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상파 재송신, 위성DMB 구원투수?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2-06 1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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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8
 "긍정 영향 미치겠지만 근본적 해결책은 안돼"]

드디어 위성DMB에서도 지상파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위성DMB업체인 TU미디어와 MBC의 협정체결후에도 수개월째 낮잠을 자던 MBC 재전송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6일 TU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4일 방송위원회가 전체 회의를 통해 지상파방송 재송신을 승인하면서 5일부터 지상파DMB 채널인 'myMBC'의 모든 프로그램을 위성DMB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상파방송 재전송 문제를 놓고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하던 TU미디어도 일단 숨통을 트게 됐다. MBC가 위성DMB의 재전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SBS와 KBS도 위성DMB 재전송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을 높여놨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고사직전에 놓인 위성DMB 시장이 지상파방송의 재전송으로 한숨을 돌리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TU미디어도 MBC 재전송 결정이 향후 시장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은 미치겠지만 수익구조 개선의 근본적이 해결책은 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U미디어 "KBS, SBS와도 협상"

이번 방송위원회의 MBC 재전송 승인은 TU미디어가 방송위에 승인 신청을 낸지 약 5개월만에 얻어낸 성과다. TU미디어는 지상파 재전송 문제가 지연되면서 이에 대한 조속한 승인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정책 건의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방송위는 지난 7월 TU미디어가 수도권 권역에 제한해 MBC 재전송 승인 신청을 낸 이후 두차례 전체회의에서 논의했으나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위가 지난 2005년 사업자간 자율계약을 전제로 재송신 약정서 체결을 통한 승인 신청시 이를 승인키로 의결한 상태인데다 TU미디어가 수도권 재전송 대신 전국 재송신으로 승인을 재신청, 지역MBC 자체제작물을 편성키로 하는 등 지역 가입자 차별 우려를 해소해 승인을 더 미루기 어려워진 것.

TU미디어는 이번 MBC 재송신을 계기로 KBS, SBS 등 여타 지상파 방송사들과도 재송신 협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TU미디어 관계자는 "KBS나 SBS 모두 아직까지 재전송 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나가 좋을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올해 안에 지역 지상파DMB 본방송 개시가 어려운 SBS의 경우 위성DMB 재송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어 SBS와의 재전송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첫발 뗀 것뿐..근본해결책은 안돼"

그렇다면 지상파 재전송이 TU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나 될까.

TU미디어는 MBC 재전송과 관련해 "늦긴 했지만 재송신 요청이 승인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위성DMB 저변 확대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재송신이 TU미디어가 처해있는 DMB 산업의 근본적인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TU 미디어는 올 상반기에 400억원을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적자 규모가 2355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말까지 누적적자 규모는 27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는 납입 자본금 2682억원을 넘어가는 수준이다.

 

200억원 수준의 주식발행 초과금으로 올해말 기준 자본잠식은 면할 수 있겠지만 현재와 같은 적자 규모라면 내년 초 자본잠식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란 전망이다.

 

TU미디어 측은 가입자 250만명 가량을 확보해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현재 가입자 수는 이의 절반 수준인 127만명에 그치고 있다.

TU미디어 관계자는 "물론 회사 자체적으로 자구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책당국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 및 획기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카이라이프가 서비스 개시 3년만에 지상파 재송신을 실시했음에도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그 예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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