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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G폰 USIM, 통화만 되는 `반쪽 서비스` 우려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2-14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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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0
 3세대(G) ‘범용가입자식별체계(USIM)’의 잠금장치(록) 해제가 내년 초로 다가왔지만 호환성이 확보되지 않아 기본적인 단문메시지(SMS)조차 전송할 수 없는 ‘반쪽짜리’ 서비스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USIM의 조건부 해제에 대한 정부 정책 수립이 늦어지면서 이동통신사업자와 단말기 업체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사실상 음성 전용의 저가폰만 양산할 것으로 예상돼 ‘데이터 서비스 위주의 3G 시장 활성화’라는 애초 정책 도입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실효성 논란까지 빚고 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록을 전면 해제한 3G 단말기를 갖고 사업자를 바꾸게 되면 그 단말기로는 SM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사업자들이 자체 표준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해 와 록을 해제한 단말기로 사업자를 바꾸면 안정적인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면서 “별도의 공통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혹은 단말과 네트워크 간의 호환성을 해결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단말기에서 SMS 문제만을 해결하는 데만 최소 8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 지적대로라면 ‘록 전면 해제’ 정책을 내년 3월 보조금 일몰과 함께 시행하더라도 록이 해제된 단말기로 사업자를 바꾸면 음성 통화만 이용할 수 있다. SMS 서비스 이용은 일러야 내년 하반기 그리고 다른 3G 데이터 서비스 이용은 시기조차 못박을 수 없는 상황이다.

 기술적 난제와 아울러 불투명한 정책 방향도 업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정통부는 조건부(의무사용 및 위약금) 록 해제를 두고 내부 의견이 엇갈려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이고 단말기 제조사도 사업 방향 수립에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록 전면 해제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라도 음성 위주의 3G 저가폰 시장이 형성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록 해제에 따르는 정책 목표와 시장의 긍정적, 부정적 변화 요인을 더욱 면밀히 살펴볼 때”라고 지적했다.

 정통부도 이런 지적이 잇따르자 지난 5월 구성했다가 개점 휴업 상태였던 전담반을 최근 다시 가동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통부 관계자는 “USIM 관련 전담반을 기술파트로 세분화했으며 특히 SMS 서비스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록 해제 단말 규격을 ‘기술고시’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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