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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디어선진국, IPTV로 앞당긴다]①방통융합 미디어 빅뱅시대 예고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2-22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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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9
 차기정부 “IT 융합기술은 일류국가 건설의 핵심 엔진”

다양한 결합상품 예고 … KT, 광랜에 1조2천억 투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이른바 ‘실용정부’ 구상에 들어감에 따라 방송통신 융합시대가 성큼 다가 온 느낌이다. 당선자가 그간 “IT 융합 서비스는 일류 국가의 성장엔진”임을 강조해 온 가운데, 정보통신부 정책홍보관리본부는 정권인수팀에 제출할 ‘정보기술과 통신·방송 융합 정책 보고서’의 손질을 마무리하느라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은 방송통신 융합 원년

이명박 당선자는 ‘IT 융합기술을 일류국가 도약의 핵심엔진으로 활용’한다는 선거공약을 IT 7대 전략 중 핵심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IPTV(인터넷 TV)를 이용해 사교육비를 경감시킨다”는 등 구체적인 IT민생프로젝트를 제시하기까지 했다. IPTV가 중시된 이유는 이것이 오늘날 IT산업의 대표적인 방송통신 융합 기술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IPTV에 대한 당선자의 공약은 제도적으로도 뒷받침될 전망이다. 조만간 인수위 단계에서 IPTV관련 기구가 개편되고, IT 정책과 방송 정책을 관장해온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새 정부 하에서 정보미디어부(가칭)로 통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두 기구의 통합으로 중복 규제가 없어지고 미비된 법과 제도가 정비되는 한편, 신문과 방송의 부분적인 겸영 규제 허용 등 제도 보완도 뒤따를 것이 확실시된다.

IPTV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 당선자 측은 관련 기구법인 ‘방송통신위원회의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안’을 인수위 기간에 마무리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 당선자의 미디어 정책팀 자문역인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마당에 미디어간 영역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이 당선자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IPTV는 새로운 기술 이상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이에 관해 업계는 IPTV가 출시되면서 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통신, 방송을 아우르는 결합판매가 본격화돼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이른바 7년간의 장기 소외국면을 겪어 온 통신서비스업계의 기대가 크다.

통신업계 결합상품 잇따라

이런 기대감은 통신업계가 이미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에 나선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마무리지었고, KT와 계열사인 KTF의 합병도 자연스럽게 추진될 전망이며, LG그룹은 LG파워콤을 상장하고 데이콤과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방송통신업계는 수년 내에 4~5개의 종합 통신방송사업자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에 따라 중복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줄고 고객서비스가 강화돼 업계 수익성이 현저히 호전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증권은 6개 상장 통신업체의 내년도 매출액은 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3.7%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IPTV 시장의 확대로 소비자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통신 3사는 자체 보유한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IPTV와 다양하게 결합하여 신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고, 여기에 와이브로 등 차세대 서비스도 가세하거나 자체 방송사를 확보하는 등 치열한 경쟁 또한 예고된다.

오늘날 융복합 서비스는 예상치 못한 대박상품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다. 이미 통신사들은 통신서비스에 보험 및 카드사의 서비스를 연계시킨 결합상품을 내놓은 상태고, 모바일TV는 기술적으로 완성 단계에 와 있다.

KT의 경우 ‘메가TV의 모바일화’을 구체화하는 중이며, 사내에 ‘차세대개발TFT’와 ‘차세대사업TFT’ 신사업부문을 두어 와이브로·3G·VoIP를 묶는 서비스를 추진하는가 하면, 하드웨어인 융합형 단말기 개발에도 착수했다.

KT는 특히 IPTV 시대에는 소비자들에게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점에 착안,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대대적인 망 투자에 나섰다. 국내 사업자 중 최초로 FTTH(가정 광가입자망) 보급에 나선 것이 한 예다.

FTTH는 아파트 단자함까지만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집안까지는 랜(LAN)으로 잇는 광랜과 달리, 가정까지 광케이블이 직접 연결되는 100% 광인터넷 서비스다.

KT는 기존 아파트의 광랜 서비스를 확대하고 VDSL를 고도화하는 등 올해 4024억원을 투자했고, 이어 내년에 2800억원을 투입하는 등 201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메가패스망을 모두 FTTH로 전환할 계획이다.

비통신업계의 IPTV관련 서비스도 눈여겨 볼 만하다. 지난 17일부터 농협은 메가TV를 이용해 예금 조회·이체, 공과금납부 등 금융서비스를 양방향으로 처리하는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PTV, 21세기형 융복합 상품

이러한 낙관론과 달리 IPTV의 조기도입을 재고해야 한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당장 지상파 방송 3사들이 자사 콘텐츠 서비스를 유료화할 방침이어서 IPTV 업계는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현재 지상파 방송3사는 프로그램당 500원 수준의 유료화 요금을 책정, 그 절반인 250원을 프로그램 공급 댓가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IPTV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가입자가 100만명 수준인데 유료화를 강행할 경우 시장이 크기도 전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케이블TV업계는 대형 통신사를 기존의 지상파에 맞먹는 거대 경쟁자로 인식, 그에 따른 위기감이 절실하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현재의 IPTV 법안이 통과되면 그간 케이블업계의 불만사항이었던 권역제한과 점유율 규제가 완화돼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도 주장한다.

그럴 경우 현재 10여 개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도 인수합병을 통해 재편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지식정보화와 세계화로 특징지워지는 21세기 들어 방송통신 융복합은 피해갈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사실이다. 현 시대는 시공간의 혁명적인 변화로 세계가 물리적으로 네트워크화되고 물적 인적 교류가 동시화되며 사람들은 빛의 속도로 연결된다는 것으로 특징지워진다.

기술간의 융복합은 이 시대의 근본적인 특징 중 하나다.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들이 뒤섞이면서 동종 또는 이종간의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일은 이미 일상화됐고, 점점 보편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방송과 통신이라는 두 거대한 산업을 결합한 IPTV야말로 21세기형 융복합 상품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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