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Company
ShoppingGuide
Today View
CouponZone
BOOKMARK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핸드폰소식!

핸드폰소식!

시시각각 변하는 제품정보와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내용을 제공하는 정보공유 핸드폰관련 공지란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IPTV 感 좋아지니 부부愛 좋아진다[IPTV 3색3사 연말 마케팅]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2-22 12:01: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5
 지난 10일 LG데이콤이 가세함에 따라 인터넷TV(IPTV) 시장도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내년 지상파 방송의 실시간 방송이 이뤄지는 진정한 의미의 IPTV 상용화에 앞서 가입자 기반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유선3사는 '교육ㆍHD급' 콘텐츠 등을 내세워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필수 통신서비스라 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 유선전화, 이동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IPTV가 양방향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지만 기존 케이블TV나 위성방송 등과 콘텐츠 차별화를 꾀하지 못하고 있어 기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지키는 부가서비스 역할에 머무르는 수준이다.

LG데이콤도 '마이LGtv'를 자사의 인터넷전화 '마이LG070'과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함께 묶은 결합상품(TPS) 제품으로만 판매한다. LG데이콤이 '마이LGtv'를 엑스피드 가입자에게만 제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LG데이콤 관계자는 "우선 LG파워콤의 200만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들만 가입해도 충분하다"며 "TPS상품 이용료를 경쟁사 요금 보다 더 싸게 책정함으로써 기존 가입자 이탈을 막고, 신규 가입자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LGtv 이용 요금은 월 기본료 기준 IPTV 8000원, 초고속 인터넷 2만2500원, 인터넷전화 2000원 등을 합쳐 월 3만2500원으로 3사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LG전자와 가온미디어에서 만드는 IPTV용 셋톱박스는 3년 약정할 경우 아예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

반면, KT와 하나로텔레콤은 콘텐츠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기본적으로 유선전화를 포함한 TPS 상품이 없다. 정보통신부의 동등접근 조건 때문이다. KT가 유선전화를 초고속인터넷, IPTV와 함께 묶어서 요금을 내릴 경우, 다른 경쟁사에도 KT의 유선전화를 같은 비율로 할인해 제공해야 한다. 이 때문에 KT는 유선전화를 TPS로 묶지 않고 초고속 인터넷과 IPTV만 결합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KT는 '메가TV'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삼성전자, 소니 등과 손잡고 디지털TV 및 게임기 할인판매 마케팅 등을 통해 현재 30만명 수준인 가입자 층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부터 가장 먼저 '하나TV'를 시작한 하나로텔레콤도 양질의 콘텐츠 확보 및 부가 서비스 확대에 승부를 걸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소니, 20세기폭스, 디즈니 등과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신 영화를 극장 상영 종료와 동시에 DVD로 출시하고 하나TV를 통해 내보낸다는 복안이다.

통신업계는 하지만 현재의 IPTV서비스는 아직 그 특징을 충분히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통신업체 관계자는 "최근 미드 열풍이 불면서 메가TV나 하나TV의 관련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지상파방송ㆍ케이블TV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를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IPTV 가입을 원하는 이용자 중 상당수가 지상파방송의 시청가능 여부를 선택의 주요 변수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실시간 방송이 이뤄질 수 있느냐의 여부가 IPTV 활성화 여부를 가늠한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유선3사는 실시간 방송이 허용될 것에 대비해 준비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실시간방송이 가능하려면 인터넷 망의 전송 속도가 최소 50M급 이상이어야 하고, 멀티캐스팅이 가능한 방송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10월말 현재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기존 전화선 방식(xDSL) 484만6305명, 광동축혼합망(HFC) 509만8381명, 광랜 400만8803명, 댁내광가입자망(FTTH) 63만6665명 등 10월 말 기준 1464만여 명이다. 이 가운데 실시간IPTV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입자는 광랜 400만8803명, FTTH 63만6665명 등 464만5468명에 불과하다.

방송시스템 구현에 있어서는 지난해 IPTV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KT가 가장 앞서 있고, 하나로텔레콤은 올 연말까지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내년 1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