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휴대전화 요금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소매요금 인가제도를 조기에 없애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환 인수위 경제2분과위 간사는 YTN 클로즈업에 출연한 자리에서 후발 통신 사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발 사업자가 통신요금을 내리지 못하도록 정부가 지도해온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통신사들의 경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간사는 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통신 결합상품들이 시장에 쏟아지면 휴대전화 요금이 현재 가구당 13만 원 수준에서 10만 원 안팎으로 내려갈 수 있다면서 서민들의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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