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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OW! 잘나가도 걱정…KTF '속앓이'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1-09 18: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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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5
 
SHOW! 잘나가도 걱정…KTF '속앓이'
 
올해 '쇼' 가입자 800만 목표…주파수 추가확보 못하면 '쇼'는 OFF]KTF가 2GHz 대역에서 서비스중인 3세대 영상이동전화(HSDPA) 주파수 추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3월부터 HSDPA 전국서비스를 시작한 KTF는 지난해말까지 '쇼'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가입자를 320만명까지 끌어올리며 3세대 이동전화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KTF는 올해말까지 '쇼' 가입자를 800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보유중인 주파수로는 3세대 영상전화 '쇼' 가입자를 무한정 늘릴 수 없다는데 있다.

2000년 당시 KTF가 정보통신부에서 3세대 이동통신용으로 할당받은 주파수는 2GHz 대역에서 40MHz 정도의 용량이다. 40MHz 주파수 용량에서 수용할 수 있는 가입자는 최대 1000만명이라고 한다.

KTF의 올해 '쇼' 가입자 목표가 8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올해말까지 3세대 영상전화 서비스용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40MHz 대역에서 가입자가 1000만명까지 늘어나게 되면, 정상적인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9일 KTF 관계자도 "2세대와 달리 3세대 이동전화 서비스의 특징은 음성통화량보다 데이터서비스 이용량이 더 많다는 점"이라며 "데이터서비스는 대역폭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주파수 여유가 많아야 원활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주파수 용량에 비해 가입자수가 많으면 통화가 제대로 연결이 안되거나 끊어지는 등 장애현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통화량이 많은 지역에서 이같은 장애현상이 집중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지역에서 KTF 영상전화가 불통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도 이 지역 통화량이 일시에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KTF는 다급할 수밖에 없다. KTF의 목표는 3세대 이통시장에서 SK텔레콤을 제치고 꾸준히 선두를 차지하는 것이다. 때문에 '쇼' 가입자는 꾸준히 늘려야 한다. 그러나 주파수를 추가 확보하지 않고 무턱대로 가입자를 늘릴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KTF 관계자는 "KTF가 2세대 이동전화 서비스용으로 사용중인 1.8GHz 주파수는 글로벌 로밍이 안되기 때문에 3세대로 적합하지 않다"면서 "글로벌 로밍이 쉬운 800MHz를 쓰는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반면, KTF는 적어도 올해안에 2GHz 대역이나 800MHz 대역의 주파수를 어떻게든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파수 정책을 담당하는 정통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당초 정통부는 2GH 주파수를 KTF뿐만 아니라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똑같이 40MHz씩 할당했다. 그러나 LG텔레콤이 해당 주파수를 반납해버리면서 이 주파수를 새로 할당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게다가 현재 SK텔레콤이 독점 사용중인 800MHz 주파수를 비롯해 700MHz와 900MHz 주파수도 2011년 6월이전에 재할당해야 하는 것도 정통부의 남은 과제다. 소위 '황금 주파수'라고 불리는 800MHz에 대해 '눈독'을 들이는 것은 KTF도 마찬가지다.

KTF 관계자는 "1GHz이하 대역 주파수에 대한 이용계획을 정부가 올해안에 수립해주길 바란다"면서 "2011년에 해당주파수 할당방식이 심사에서 대가로 전환되는데, 굳이 그 시점이 아니더라도 미리 주파수 이용계획을 정부가 수립하면 사업자들이 그에 맞춰 전략을 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정통부 관계자는 "주파수가 심사할당에서 대가할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선 시장수요에 최대한 발맞춰야 이용대가를 높일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기존 사업자에게 할당할 것인지, 신규사업자에게 할당할 것인지 역시도 시장상황을 보고 정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또 "한 사업자가 주파수를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주파수 총량제'는 현행법 시행령에도 명시된 내용"이라며 "총량제는 다분히 특정사업자를 배제할 목적이 강한만큼, 경매제나 대가할당을 할 때도 주파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장을 활성화시킬 차원에서 총량제를 고시로 제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통부도 800MHz를 비롯해 2GHz 대역의 유휴 주파수 처리문제에 대해 올해안에 기본 이용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TF도 어떻게든 올해안에 3세대 주파수 추가 확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는 만큼, 800MHz 재분배에 대한 목소리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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