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Company
ShoppingGuide
Today View
CouponZone
BOOKMARK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핸드폰소식!

핸드폰소식!

시시각각 변하는 제품정보와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내용을 제공하는 정보공유 핸드폰관련 공지란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화려한 SHOW에 멍든 KTF 실적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1-23 15:40:0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
 
화려한 SHOW에 멍든 KTF 실적
[
][매출 7조 시대 열었지만 이익은 격감..그래도 '3G 1위' 목표]KTF가 지난해 화려하게 '쇼(SHOW)'를 펼치며 3세대(3G) 이동통신 시장에서 '넘버원'을 차지했지만, 뒷맛은 씁쓸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줄어드는 등 '쇼'로 인해 경영성적표에 멍이 들었다.

KTF는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시장 1위라는 '타이틀'로, 수익지표 악화의 고통을 달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말부터 SK텔레콤이 WCDMA 시장에서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면서 KTF가 올해 목표로 잡고 있는 'WCDMA시장 1위 수성'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7조 매출달성은 SHOW 덕분'
지난해 3월부터 전국서비스를 시작해 연말까지 무려 3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KTF의 '쇼'는 화려했다. 무엇보다 3세대 이통시장에서 선두업체인 SK텔레콤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는 점에 KTF는 대단히 만족해하고 있다. '쇼'를 통해 이통시장 1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말겠다는 각오도 대단하다.

지난해말까지 KTF의 가입자는 1372만명이다. 2006년에 비해 80만명이 더 늘었다. 덩달아 매출도 늘었다. 23일 KTF가 발표한 2007년 매출액은 2006년 6조5073억원보다 12.1% 늘어난 7조2933억원. 창사 이후 처음으로 '7조원의 벽'을 넘었다.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도 5조5718억원으로, 2006년 5조2199억원에 비히 6.7% 증가했다. '쇼' 덕분에 가입자도 늘고, 매출도 늘어난 셈이다.


◆악화되는 시장여건..'3G 1위' 가능해?
그러나 '이익' 측면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외형이 무색해진다. 2007년 KTF의 영업이익은 4409억원. 2007년에 비해 34.1%나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더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006년에 비해 무려 40.7%나 감소한 2441억원을 거두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익감소'는 예상된 결과다. 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쇼'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쏟아부은 홍보 마케팅 비용은 예년에 비해 훨씬 늘어난 탓이다. 지난해 KTF가 지출한 마케팅 비용은 무려 1조597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0.9% 늘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비용치고는 출혈이 너무 많았다.

과도한 출혈은 고스란히 이익격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더 큰 문제는 올해다. KTF가 지난해 큰 출혈을 감수하며 애써 쌓아올린 '3G 이통시장 1위'라는 공든탑이 채 자리도 잡기전에 SK텔레콤의 공격으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KTF보다 한달 늦게 3G 전국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3G 가입자를 250만명까지 모았다. 게다가 지난해 9월부터 SK텔레콤은 3G 시장 순증가입자수에서 KTF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적당히 속도를 조절하며 KTF를 따라붙겠다는 전략이어서, KTF로서는 '안심'할 처지가 아니다.

KTF가 올해도 SK텔레콤의 추격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고수하려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 이로 인한 출혈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문제는 공격적인 마케팅이 자칫 올해 실적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KTF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끊임없는 '요금인하' 압박도 KTF의 실적을 어둡게 하고 있다. 새 정부는 '통신 요금인하 방안'을 마련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만일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이 파격적인 요금인하를 단행한다면, KTF도 어쩔 수 없이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따라 움직여야 한다.

이미 무선데이터 요금인하를 비롯해 망내할인 도입, 문자메시지(SMS) 요금인하 등을 단행한 KTF가 올해 대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화내빈' 실적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