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NO사업추진단 발족[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온세텔레콤(
036630)은 매출증대와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이동통신 재판매(MVNO)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MVNO란 이동통신망이 없는 사업자가 SK텔레콤과 같은 이동통신망 보유업체로부터 통신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온세텔레콤은 최근 MVNO사업의 법제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최호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MVNO사업추진단'을 발족시키고 본격적으로 사업준비에 들어갔다.
'MVNO사업추진단'은 정책 동향 및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이통사업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장분석을 통한 비즈니스모델과 마케팅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상호접속 연동방안, 망구축 설계 및 빌링시스템등 MVNO사업에 필요한 구체적 시스템 운영안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온세텔레콤 최호 사장은 "MVNO사업은 합리적 요금제를 통해 소비자의 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도"라며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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