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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터치폰 대세 속, ‘엄지족’지고 ‘펜족’ 다시 뜬다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2-01 1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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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0
 

터치폰 대세 속, ‘엄지족’지고 ‘펜족’ 다시 뜬다

 


종이에 펜으로 또박또박 연애편지를 써내려가던 시절. 이미 빛바랜 기억이 됐다. 1990년대 후반 개인 PC가 보급되자 펜은 일상에서 멀어졌다. 휴대전화가 필수인 모바일 시대. 버튼을 누르며 문자메시지(SMS)로 의사소통을 하는 ‘엄지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떠올랐다. 요즘 젊은 세대는 펜보다는 PC나 휴대전화 자판에 더 익숙해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무기로 삼아 펜이 부활하고 있다. 특히 버튼이 사라진 터치스크린폰이 휴대폰의 대세로 뜨면서 ‘엄지족’이란 별칭은 지고, 펜으로 글을 쓰는 속칭 ‘펜족’이 다시 뜨고 있다. 소리 없는 필기를 강점을 내세운 태블릿 노트북 PC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대학 강의실에서도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보다 모니터에 바로 강의 내용을 필기하는 대학생을 흔히 볼수 있다.

음성통화보다 SMS를 더 많이 이용하는 대학생 김상호(28) 씨. 하루에도 수십통의 SMS를 ‘날리는’ 그는 터치스크린폰 사용 후 문자 보내는 습관이 완전히 바뀌었다. SMS를 보낼 때 엄지로 버튼을 꾹꾹 누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그는 이젠 펜으로 글을 써서 보내는 게 더 편하다고 말한다. 김씨는 “버튼을 누르다 보면 잘못된 글자를 표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펜으로 쓰면 좀더 정확하게, 다양한 문자를 보낼 수 있어 오히려 편하다”고 설명했다.

신개념의 디지털 기기인 터치스크린폰은 SMS를 보낼 때 펜으로 LCD창에 문자를 써서 보내면 된다. 휴대폰 SMS 사용에 익숙지 않는 중장년층도 손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전문가들은 프라다폰, 뷰티폰 등 휴대폰 시장에 터치스크린폰 열풍이 거세면서 엄지족의 사용 습관도 앞으로는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종진 LG전자 싸이언 마케팅 팀장은 “직접 글을 쓸 경우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SMS를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소비자가 앞으로는 누르는 휴대폰이 아닌 쓰는 휴대폰에 더 익숙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1500만대 수준이었던 세계 터치스크린폰 시장은 올해 배 이상 성장한 350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2012년께는 세계 전체 휴대폰의 40% 정도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도 터치스크린폰을 주력제품으로 경쟁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미세한 진동까지 느낄 수 있는 등 터치센서 기술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아날로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쓰는 디지털 시대’가 새롭게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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