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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신 양강 틈새 3G서비스 LGT ‘벼랑끝 승부’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2-01 12: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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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
 

통신 양강 틈새 3G서비스 LGT ‘벼랑끝 승부’

 
LG텔레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순증 가입자 규모에서 80만명을 기록, 2위 사업자인 KTF(58만명)를 따돌리는 등 선전했지만 올해 상황은 결코 순탄치가 않다. 통신시장에 일대 변혁을 불러올 SK텔레콤의 하나로 인수가 정부 인가 절차만 남겨둔 데다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KTF의 ‘쇼’, SKT의 ‘T’와 맞서 벼랑 끝 승부를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3G 서비스 시장 가열과 가입자 뺏기 경쟁의 여파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했지만 SKT, KTF에 비해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는 점에서 선방했다는 게 자체 평가다. 순이익이 2753억원으로 15.7% 증가했고 서비스 매출도 3조2491억원으로 10% 늘었다. 이에 따라 창립 후 처음으로 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기도 했다.

LG텔레콤의 지난해 가입자 수는 모두 781만명으로 누적 시장 점유율이 18%로 확대됐다. 기본료와 통화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9.0%(1조2097억원), 7.2%(9337억원) 늘어 우량 가입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들이 3G 시장에 ‘올인’하는 틈을 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제휴 마케팅 등으로 타사 가입 2G 고객들을 끌어모으는 전략을 구사해 톡톡히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상황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후발사업자인 LG텔레콤이 올해 직면한 1차적 과제는 SKT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일이다. 유선시장 1위 사업자인 KT그룹(KTF)에 이어 무선시장 절대강자인 SKT 까지 유·무선 결합시장에 뛰어들 경우 자금과 마케팅 능력 면에서 열세인 LG텔레콤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LG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SKT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인가할 경우 시장점유율을 50%로 제한할 것 등 3가지 인가 조건을 부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오는 3월부터 전국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하는 LG텔레콤의 3G 서비스 ‘리비전A’가 얼마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낼지도 관심사다. 당장 ‘쇼’와 ‘T’를 능가하는 이름짓는 일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사내공모와 외주작업을 통해 무선인터넷 ez-i와 리비전A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를 오는 3월 전에 확정짓는다는 방침이지만 ‘쇼’의 브랜드파워와 ‘T’의 마케팅 공세를 뛰어넘는 브랜드 구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게 LG텔레콤의 고민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계열 등 국내 휴대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이 SKT와 KTF의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 3G 단말기 위주로 제작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LG텔레콤으로선 장애물이다. 단말기 디자인과 성능이 가입자 모집에 절대적 변수로 작용하는 판매 현장에서 경쟁사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인 단말기종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일단 일본 카시오사(社)가 만드는 중저가 단말기를 일부 들여와 고가단말기 일색의 경쟁사와 맞선다는 방침이다. 통신 양강 틈바구니 속에서 LG텔레콤의 생사를 건 승부가 시작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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