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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탄부족 KTF, 보조금 규제 폐지에 '울상'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3-10 15: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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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9
 
실탄부족 KTF, 보조금 규제 폐지에 '울상'
 
이달 26일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가 사라지면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자체 기준에 따라 탄력적인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이 전략 단말기와 재고 단말기 위주로 ‘공짜폰’을 선보이거나 헐값에 단말기 가격을 책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이명박 정부가 시장자율에 따른 통신요금 인하를 꾀하기로 함에 따라 요금과 관련한 정부의 규제 역시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3G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면서 3G 시장을 둘러싼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마케팅 비용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한 1조5973억원을 투입한 KTF로서는 올해 마케팅에 충분한 자금을 동원할 여력이 부족해 속병을 앓고 있다.

보조금 지급에 쓸 자금이 부족하게 될 경우 자칫 신규 가입자 모집은 물론, 기존 가입자들마저 타 이통사로 빼앗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업익 감소…마케팅 투자 여건 축소
KTF는 지난해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34.1% 감소했고, 순이익은 40.7%나 주저앉았다. 특히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텔레콤의 순이익이 각각 13.7%, 15.7% 증가한 것에 비해 이동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순이익이 급감한 것이다. 영업이익 증감률 역시 SK텔레콤(-16.0%)과 LG텔레콤(-22.2%)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이동통신시장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했음을 감안해도 유독 KTF만 이익이 줄어든 것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KTF가 주주들을 등한시한 채 올해 마케팅을 위해 자본을 대거 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USIM 락 개방…KTF 가입자 이탈 가능성
정부 로드맵에 따라 올 하반기께 3G 휴대전화의 USIM(가입자 인증모듈) 잠금장치가 전면 개방되는 것 역시 KTF로서는 위기다.

아직 부가서비스 이용제약 등이 해결되지 않았지만 USIM이 개방되면 가입자들은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이동통신사를 쉽게 옮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천문학적인 마케팅 비용을 들여 확보한 가입자들의 이탈현상이 일어날 경우 가장 많은 3G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KTF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최대 통신업체인 KT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3G시장 확보에 결합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유통망과 소비자 인식, 자본 등에서 뒤지는 KTF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통사를 둘러싼 시장 환경이 이렇듯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KTF측은 정말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것인지 문제 될게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KTF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지난해 시장점유율 50.5%를 확보하기 위해 쏟아 부은 마케팅 비용이 2조8542억원”이라며 “올해 3G 시장에서 SK텔레콤이 우리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업체 간 출혈 마케팅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며 애써 불편한 심기를 감췄다.

하지만 SK텔레콤 관계자의 말은 조금 달랐다. 그는 "올해 과열경쟁을 피하고자 하는 것이 이통3사들의 공통된 입장인 것은 맞지만, 26일 보조금 규제가 폐지되고 USIM 락 해제와 의무약정제 도입이 이뤄지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즉, 상황이 이미 지난해와 다르게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기 위한 나름의 복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시장 상황이 바뀌면서 일부 업체가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 경우 통신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오히려 지난해보다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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