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Company
ShoppingGuide
Today View
CouponZone
BOOKMARK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핸드폰소식!

핸드폰소식!

시시각각 변하는 제품정보와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내용을 제공하는 정보공유 핸드폰관련 공지란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휴대폰의 다른 이름 ‘뽑기폰’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3-10 16:12: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8
 
삼성전자 진보라 가로본능폰은 출시된 지 한달이 약간 넘었지만 수백건에 이르는 버그 신고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대학생 윤희원(24, 가명)씨는 요즘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큰맘 먹고 구입한 최신 휴대폰이 자꾸 말썽을 부리기 때문이다. 특정 기능만 수행하면 화면이 꺼지고 불량 액정도 간간히 보여서 서비스 센터에 몇 번이나 들락날락한 뒤에야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다.

그는 “왔다갔다 교통비며 개인 시간을 쓴 게 아깝지만 그래도 비싼 돈 들여 산거니 고쳐야지 어쩌겠냐”며 “알아보니 이런 문제가 모든 제품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제품에서만 발생하는 것이어서 ‘뽑기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됐다”고 푸념했다.

■ 휴대폰, 잘 '뽑아'야 문제 없다
주요 휴대폰 커뮤니티의 버그 신고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살펴보면 휴대폰을 구입할 때 ‘뽑기’에 얼마나 신경을 써야 하는지 잘 알 수 있다. 최근 6개월 내에 출시된 최신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에는 제품에 따라 적게는 100건에서 많게는 300건에 이르는 버그 신고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삼성전자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 SPH-W3500), 포토제닉폰(SCH-W380), 미니스커트폰(SCH-C220, SPH-C2200, SPH-C2250), LG전자 뷰티폰(LG-SH210, KH2100, LH2100), 스톰폰(LG-SH150), 모토로라 Z6M 등이 대표적이다.

신고 게시물을 살펴보면 각각의 제품마다 공통된 버그가 있는 반면 특정 제품에만 발생하는 버그도 상당수다. 나와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없어 “이러이러한 문제가 버그가 맞나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 “같은 증상이 있다”거나 “그런 문제는 없지만 교품(제품 교환) 받아야 할 것 같네요”라는 댓글이 달린다.

이른바 ‘뽑기’를 제대로 못 한 것이다. 제대로 뽑지 못하면 시간 낭비, 돈 낭비가 불가피하다.

출시 초기에 공통적인 버그가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이처럼 제비뽑기하듯 잘 골라야만 불량폰을 피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조립 공정에 보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 제조사 “버그는 펌웨어로 해결”
한편 모든 제품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버그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이 되고 있다. 실제로 출시 일자가 조금 지난 휴대폰은 이미 알려진 공통적인 문제점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부분 해결해놓은 상태다.

휴대폰의 초기 버그,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불량품에 대해서 제조사의 대답은 한결같다. 버그는 펌웨어로 해결하고 불량품 교환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 없다”는 것이다.

최근 6개월 내에 출시된 최신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에는 제품에 따라 적게는 100건에서 많게는 300건에 이르는 버그 신고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뷰티폰 사용자 모임 이미지 캡처.

초기 버그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워낙 여러 가지 기능이 들어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문제가 생기곤 한다”며 “그러나 그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발 빠르게 문제를 수정한 펌웨어를 내놓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품 출시 초기에 구입한 소비자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때 까지 불편함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소비자를 베타테스터로 여긴다”는 얘기가 나올 만도 하다.

■ 소비자단체 ‘발끈’
이 같은 제조사의 해명에 대해 소비자 단체는 “말도 안 된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 김혜리 간사는 “이미 시판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고 실제 피해자가 많을 경우 소비자단체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주요 휴대폰 커뮤니티에 올라온 버그 신고 사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지난 2005년도에 소비자가 직접 휴대폰 버그를 감시하는 소비자 평가단인 ‘폰아리’를 발족, 주요 제조업체가 출시하는 신규 휴대폰의 버그를 잡아내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