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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대폰으로 모든 콘텐츠를"…강관희 인프라웨어 사장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3-10 16: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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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모든 콘텐츠를"…강관희 인프라웨어 사장




"풀브라우저, 왑브라우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라면 모든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국내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다.

모바일 브라우저는 휴대폰에서 PC의 웹 브라우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인프라웨어가 어떤 회사인지 몰라도 SK텔레콤과 LG텔레콤 가입자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프라웨어 모바일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 네이트, LG텔레콤 이지아이 등 이통사 내부포털은 물론 망개방 페이지까지 모든 무선인터넷 페이지를 보는 데 필요한 것이 모바일 브라우저다.

이전까지 모바일 브라우저는 텍스트와 간단한 이미지로 만든 모바일전용 왑(WAP)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존재했다. 그러나 최근 모바일 브라우저가 자기보다 몇 배나 큰 유선 인터넷 브라우저만이 가능했던, 유선인터넷 웹(WEB) 사이트를 구현하는 데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인프라웨어는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풀브라우저 '폴라리스 브라우저 6.0'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해 주목받았다. '폴라리스 브라우저 6.0'을 탑재해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처음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LG텔레콤도 이를 채택해 3월에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사장은 "이미 소비자들이 휴대폰용으로 따로 제작된 콘텐츠가 아니라 기존에 웹에서 사용하던 콘텐츠를 그대로 사용하기를 원한다"며 "이 때문에 국내 사업자나 해외 사업자 모두 빠른 속도로 모바일에서 웹사이트를 볼 수 있는 '풀브라우저'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풀브라우저 성공여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작은 휴대폰 액정화면, 불편한 인터페이스(UI), 느린 속도로 이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강 사장은 "아직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인터페이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느린 속도, 액정화면 등 휴대폰 사양이 낮아 발생하는 문제는 휴대폰이 업그레이드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 브라우저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되는 플래시와 액티브X 미구현 문제에 대해서 강 사장은 "해결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강 사장은 "국내 홈페이지의 99%가 웹표준 규격을 따르지 않고 플래시와 액티브X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웹 브라우저 중에서도 익스플로러에서만 구현이 된다. 모바일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풀브라우저는 결국 간단한 내비게이션이나 검색만 가능한 반쪽짜리 서비스에 불과하다는 소린걸까.

의외로 강 사장은 "장기적으로 풀브라우저를 통해 쇼핑, 금융, 멀티미디어 등 모든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강 사장은 "최근 한 은행이 휴대폰에서도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액티브X 없이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며 "많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들이 모바일환경에서 이용될 것을 염두에 두고 액티브X없이 작동하는 모바일 사이트를 따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프라웨어는 풀브라우저뿐 아니라, 이메일,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등 3세대 핵심 서비스 세 개를 묶어 통합솔루션을 만들었다.

강 사장은 "통합 솔루션은 단순 서비스 묶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용자는 이 세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태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공급자는 개별적으로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보다 기기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풀브라우저의 등장은 휴대폰이 점점 PC를 닮아 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프라웨어 입장에서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출발한 기술력이 휴대폰을 넘어서 다양한 기기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인프라웨어의 브라우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카메라, IPTV 등 다양한 디바이스 브라우저를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셀런, 다산네트웍스에 IPTV 방송용 브라우저 및 미들웨어를 공급했다. 또한 미주 시장 등 해외향 IPTV용 브라우저, 지상파 PVR STB에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브라우저 등을 개발 중에 있다.

강 사장은 "올해 IPTV 시장규모는 200~300만대 정도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3년 후쯤이면 모바일 브라우저와 IPTV 브라우저 관련 매출이 비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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