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Company
ShoppingGuide
Today View
CouponZone
BOOKMARK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핸드폰소식!

핸드폰소식!

시시각각 변하는 제품정보와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내용을 제공하는 정보공유 핸드폰관련 공지란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非SKT 진영의 반격 시작 '망내할인' 철회 요구서 제출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09-27 14:03:1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
 

SK텔레콤의 망내할인을 둘러싸고 '6대(對) 1'의 대결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이동통신 경쟁사인 KTF, LG텔레콤은 물론 KT, 하나로텔레콤,LG데이콤, 온세텔레콤 등 유선 4사까지 SK텔레콤을 겨냥해 일전불사 의지를 불태우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10월1일부터 자사 가입자간 통화료 50%를 할인해주는 망내 할인을 시행키로 한 SK텔레콤과 이에 맞서는 비(非)SK텔레콤 진영간 갈등과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도 SK텔레콤의 망내할인이 실질적인 요금 인하 효과가 낮다는 판단아래 요금할인의 추가 확대 등을 앞세워 SK텔레콤을 압박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와 하나로텔레콤 등 유선4사는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21일 정통부에 망내할인 도입을 철회하라는 공동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들 유선사업자는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가 유선가입자에게 통화할 때는 원가(1분당 52원)보다 현저히 높은 분당 120원을 받는 반면, 자사 이용자간 통화 시에는 원가(분당 66원)보다 낮은 분당 60원만 받기로 하는 등 통신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로 인해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될 뿐 아니라 유선시장마저 급속히 위축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이들 유선사업자는 또한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 간 통화에 원가 이하의 요금을 적용해 향후 등장할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재판매사업자, 후발 이통사 등을 고사시킨다는 전략아래 유선사업자를 퇴출시키려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동통신 지배적사업자로서 주파수를 개방하는 경쟁 활성화 조치부터 우선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동통신 후발사업자인 KTF와 LG텔레콤도 SK텔레콤의 망내할인이 이통시장을 과점하고 있는SK텔레콤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줄 것이라며 망내할인 도입을 내년 초로 연기하거나 지배력 확대를 예방할 수 있는 사전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KTF와 LG텔레콤은 망내 할인을 반대한다는 표면적 주장과 달리 내부적으로는 망내할인을 도입할 수 밖에 없다는 대세론 속에서 실질적인 할인율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고민거리는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SK텔레콤 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것이 여의치 않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의 망내할인 요금제는 기본료를 월 2500원 더 내면 자사 가입자간 통화료를 50%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따라서 후발 사업자들은 이보다 더 큰 할인 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 최근 LG텔레콤이 60~100%(완전무료)의 극단적 할인율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커지자 해당업체에 '함구 비상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통사별 망내 통화 비중은 과금기준으로 SK텔레콤이 53%, KTF가 30%선, LG텔레콤이 17%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망내할인에 따른 매출 감소분은 SK텔레콤이 가장 크며, 후발 사업자들은 오히려 장기 우수 가입자 유치에 높은 망내 할인률이 도움이 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수익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후발 사업자들은 당장의 매출 인하가 중장기적 망 투자계획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측은 "망내 할인은 기존 가입자 이탈을 막아 신규 가입자 유치 필요성을 줄이는 데 한정될 뿐 절대로 점유율 쏠림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이유에서 망내할인은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이같은 통신업계의 갈등이 소비자들을 외면한 채 혼란만 가중시키고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특히 갈등을 유발시킨 SK텔레콤에 대해 생색내기식 방편이 아니라 실질적인 요금인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