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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 3월 '10원'짜리 휴대폰 출시되나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09-27 14: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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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
 
#과거 음성적인 휴대폰 가격 할인을 받기 위해 원치 않는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울며 겨자먹기로 신청해야했던 박영호씨는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단돈 '10원'으로 휴대폰을 원하는 요금제와 별도부가서비스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전자상가를 찾은 김철수씨는 최근 유행하는 3G 휴대폰을 구입했다. 김씨는 별도의 가입.기기변경 절차 없이 사용하던 단말기에서 USIM 카드를 빼고 새로 산 단말기에 꽂은 후 바로 지인과 통화를 하며 새로 산 영상전화의 통화품질을 점검해본다.

#지인과 통화를 하던 이영희씨는 통화를 마치고 휴대폰 안에 내장된 USIM 카드를 교체한 후 다른 사람과 통화를 시작한다. SKT와 KTF에 모두 가입한 이씨는 같은 통신사 가입자 간 통화료 할인제도를 활용해 SKT 사용자에게 전화를 할 때엔 SKT USIM, KTF 사용자와는 KTF USIM을 단말기에 꽂고 전화를 해 통신 요금을 절약한다.

내년 3월부터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잠금장치가 해제되고 보조금 규제 역시 풀리면서 위의 사례에서 보듯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이동통신 소비 패턴에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다만 아직 시행 전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내년 3월 이후의 우리 이동통신 시장과 비슷한 환경인 일본을 통해 변화될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예견해본다.

일본 아키아바라 상가는 생활가전부터, 카메라, 백색가전, 컴퓨터 부속, 게임 타이틀과 DVD 등 국내 용산전자상가와 비슷한 형태로 종합 가전 상가들이 밀집된 곳이다. 휴대폰 역시 용산상가와 마찬가지로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단 일본 이동통신 시장은 동기와 비동기 두가지 방식이 범용되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 매장역시 국내와는 달리 동기식(CDMA)과 비동기식(GSM, WCDMA) 방식에 따라 나뉘어 판매된다.

◇ 일본선 휴대폰 가격이 '1엔'

동기식 단말기의 경우에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등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이 동기식 휴대폰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1엔폰'. 일본에서는 보조금 규제가 없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이 4만엔 안팎의 판매장려금을 지불한다. 따라서 저가 휴대폰의 경우 무료로 구입할 수 있으며(단 법적인 문제로 1엔이라는 형식적인 가격을 책정) 최신 휴대폰 역시 2만~3만엔(18만~24만원 상당)이면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내년 3월부터 보조금 규제가 일몰되기 때문에 통신사 간 경쟁이 치열할수록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합법적인 공짜 휴대폰이 등장할 전망이며 최신 휴대폰 역시 현재 가격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이러한 보조금이 적용되는 휴대폰은 기존 2G와 리비전A 방식을 적용한 모델에 국한된다.

일본에서 GSM, WCDMA 등 비동기식 휴대폰은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원하는 모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리점이 아닌 일반 가전제품 상가에서 판매된다. 이 제품에 NTT도코모의 USIM카드를 삽입하면 NTT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KDDI의 USIM카드를 꽂으면 KDDI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 3G 휴대폰 구입, 대리점 NO! 가전매장 YES!

국내에서도 내년 3월부터 USIM 잠금이 해제되므로 일반 가전매장에서 집전화를 구입하듯 통신사 가입과 별개로 어느 이동통신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다. 3G 시장에서는 SKT용, KTF용 제품 구분이 없어지는 셈.

뿐만 아니라 가입자들의 통화료 역시 절감될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 고객들이 매달 지불하는 요금의 7% 상당이 가입자 유치 대리점에 지급돼 통신요금에 이 금액에 포함됐다. 그러나 내년 3월 이후 3G 시장에서 대리점은 USIM카드 판매 역할을 할 뿐 휴대폰은 일반 가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돼 7%에 달하는 유통망 수수료가 절감된다.

한편 보조금 지급 축소로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은 미미하다. 비동기식 휴대폰은 세계 표준 방식이기 때문에 휴대폰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자들의 ‘밀수폰’ 등 유통 채널이 다양해짐에 따라 가격 경쟁 역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의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 역시 절감된다.

실례로 일본 아키아바라 상가에서 비동기식인 노키아의 바형 휴대폰 '110i' 모델의 가격은 1만엔(한화 8만원 상당)에 불과했으며 삼성전자의 울트라에디션 12.9 모델 'SGH-D900(국내 SCH-B630)'은 3만9800엔(31만8000원 상당), 패션슬라이드폰 'SGH-E900(국내 SCH-V940)'은 2만9800엔(23만8700원 상당)으로 국내 소비자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내년 3월 UISM 잠금 해제, 보조금 규제 일몰 등 제도가 변경되면서 4G 기술이 도입될 때까지 동기.비동기 방식이 병존할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작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비슷한 환경을 갖고있는 일본에 필적하는 서비스 혜택과 가격 할인이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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