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광고 제작이나 요금제 설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손수짜기) SHOW'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DIY SHOW'는 기존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온라인 서비스다. 일반 UCC처럼 고객이 100% 창작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쇼의 TV CF와 CF NG장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동영상 소스를 제공한다. 자막편집, 화면전환, 배경음악 삽입 등 고객이 다양한 자료를 마음껏 활용해 재가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DIY 편집 도구도 제공한다.

또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요금을 직접 설계하고 이름도 손수 붙일 수 있도록 쇼 광고모델인 서단비양이 출연한 인터랙티브형 동영상 안내물도 제공한다.

KTF는 DIY SHOW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제작, 등록한 광고와 요금제 중에서 고객 평가와 추천을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에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DIY SHOW 배틀(Battle)' 이벤트도 진행한다.

CF 배틀은 2008년 1월 6일까지 총 13주간 진행되며, 오는 12월 16일까지 10주간 매주 5개씩 총 50개의 최종 배틀 진출작을 선정하고 12월 17일부터 마지막 3주동안 최종 배틀을 통해 1등을 뽑는다.

요금제 배틀은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추천을 많이 받거나 다수의 요금제 아이디어를 출품한 고객중 각 10명씩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체험하거나 배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무료통화권,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TF 비즈전략실장 남규택 전무는 "고객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은 풍부한 혜택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KTF는 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