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체들이
망내 할인 상품을 내놓으면서, 기본요금을 올리고 있어 실제 할인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이종걸 의원은 21일
정보통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본요금의 비중이 이동통신사 매출의 3분의 1로 지나치게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동통신업체들이 통화료를 내리면서, 기본요금을 올려 오히려 고정수입 기반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업체별 기본료 비중은
LG텔레콤이 43.4%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KTF 33%,
SK텔레콤이 26%로 후발업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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